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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를 말하고,'에 해당되는 글 206건
2007. 11. 17. 15:52
           


 우리 부부는 지난해 11월에 결혼을 했다. 지난해는 쌍춘년이라 엄청나게 많은 커플들이 서둘러 결혼식을 하기도 했다. 일부는 올초 구정전까지가 음력으로는 쌍춘년이라며 웨딩마치를 이어갔다.
 하지만 이렇게 많은 신혼부부들이 생긴만큼 귀금속 수요도 많았으리라 예상된다. 특히 금은 우리 혼수에서 빼놓을 수 없는 귀금속인 것이다.

 우리 부부는 좀 다른 결혼문화를 원했다. 분명 우리부부가 가는 길이 정도는 아닐것이다. 하지만 일부는 공감하리라 생각한다. 우리 부부는 혼수를 최소화하기로 했다. 솔직히 돈이 너무 아까웠다. 한쪽에서는 이야기한다. "아니, 한번하는 결혼식인데 이왕이면 좋은게 좋은거라고 무리해서라도 좀 호화롭게 해야하는거 아니야???"라고 말한다. 앞에서도 말했지만 우리 부부의 선택만이 바른것은 아니고 단지 우리 부부의 기호일뿐이다. 화려하게 하자는 분들 입장에서는 그분들 말씀이 맞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우린 그게 싫었고 남들과는 조금 다르게 식을 올리고 싶었다. 물론 우리 부부가 마음이 맞지 않았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다. 우린 다행이 마음이 잘 맞았고, 그 중 첫번째로 한 것이 바로 이 혼수비용줄이기였다.

 우선 예물의 경우를 살펴보자. 우리부부는 일단 귀금속을 좋아하지 않는다. 그래서 우린 그 돈을 모두 펀드에 넣을 생각이었다. 하지만 큰 걸림돌을 만나게 되었다. 단순히 우리 부부만이 원한다고 되는것이 아니었다. 부모님들이 반대를 하시는 거였다. 그래서 우린 큰 고민에 빠지게 되었다. 이런식으로 부모님이 원하시는데로 가자니 남들과 별반 다르지 않게 낭비하는 혼수가 될게 뻔히 보였기 때문이다. 그래서 생각했다. 줄이지 못할거라면 다른 방법으로 우회를 하기로 했다.
 어머니는 주변분들과 비교되는게 싫으신건지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으신건지는 모르겠지만 남들처럼은 해야한다고 박박 우기신다. 그래서 우린 최소로 하고 나머지 돈은 금통장에 넣을 생각을 하게 된 것이다. 물론 부모님들은 그게 뭔지 모르시고 생소하시다보니 반대하셨지만 오랜 설득끝에 우리가 원하는 대로 하라고 하셨다. 물론 살짝 삐지긴 하셨다. 그래도 뭐 어쩌겠는가? 난 솔직히 실속을 차리고 싶은거다.

 그래서 우리부부가 한 예물은 결혼반지용으로 흔히 연인들이 끼는 심플한 디자인의 커플링(24K 백금)만 준비하고 나머지는 신한은행의 골드리슈 통장에 모조리 넣었다. 물론 당시의 예비 신부이름으로 통장을 개설했다.
그리고는 처가에 함 드리는 날 그 함속에 도장과 함께 통장을 넣어서 보냈다. 역시나 함구경하러 오신 친척분들은 의야해하시며 한마디씩 하시기 시작하셨다.
"이런건 처음본다."   "이게 뭐냐?"   "귀금속은 아무것도 없냐?"  "이런건 어디 방식이냐?" 는 둥.. 등등 수많은 말씀들이 있었지만 우리 부부는 조곤조곤 설명을 드렸다. 그냥그냥 이해는 하시고 잘 넘어갔다.

 1년이 지난 지금 우리 부부는 대만족이다. 솔직히 예물은 결혼 초기에 잠깐보고 장롱속에 쳐박혀 있기 일쑤라고들 말씀하신다. 맞는 말같다. 대신 우리 부부는 지금 골드리슈 통장을 보며 흐믓해 하고 있다. 작년 11월 대비해서 1년간 금값이 무려 20%이상 올랐기 때문이다.

앞으로도 신혼부부들의 예물비용은 계속 줄어들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우리본인들의 굳은 의지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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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11. 14. 15:32
           

 펀드를 하면서 연말정산을 하다니 그게 무슨 뜬금없는 소리냐???

올해 초부터 앞다퉈 증권사들이 현금영수증 발급서비를 시행하고 있다. 물론 대부분의 경우 직접주식거래에 해당하는 주식거래수수료를 말하는 것이다. 실물주식을 거래할경우 수수료와 세금이 붙는다. 코스피이건 코스닥이건 주식을 거래하는데에는 수수료와 세금을 물게되어 있다. 물론 세금면에서 코스피와 코스닥은 내용이 조금 다르다. 하지만 세율은 똑같이 0.3%이다. 내가 이야기 하는것은 이 세금을 제외한 나머지 증권사에서 먹는 수수료를 이야기하는 것이다. 최저수수료로 유명한 이트레이드증권, 키움증권(0.024%)과 미래에셋(0.029%), 뱅키스, 등등 수없이 많은 증권사들의 주 수입원은 바로 이 주식거래 수수료인 것이다. 이 주식거래수수료가 5,000원을 초과할 경우 국세청의 지침에 의거하여 현금영수증을 발급하고 있는 것이다. 바로 이 현금 영수증을 잘 챙기면 연말정산시 소득공제때 유리할 수 있다는 이야기이다.
 그렇다면 펀드에도 주식거래 수수료가 존재하는가? 물론 아니다. 주식거래수수료는 없다. 왜냐? 펀드는 주식이랑은 조금 다르기 때문이다. 대신 펀드는 펀드마다 비슷한 명목의 여러가지 수수료가 있다. 위탁판매수수료, 운용수수료 등등... 이러한 펀드수수료가 한번 결제시 5,000원을 초과하면 현금영수증을 발행할수 있다는 이야기이다. 나눠서 결재한 금액의 총 합이 5,000원을 넘는것은 무의미하단 이야기이다.
 그렇다면 5,000원의 최소 수수료가 나오기 위해서는 얼마의 펀드를 매수해야 가능한가?

일단 매달 적립하는 적립식 펀드가 유리하겠다. 그중에서도 선취수수료를 떼어가는 펀드 즉, Class A형이 단연 유리하다. 적립식 펀드를 하는 경우라면 단연 선취수수료 형이 유리하다. 그 이유는 다음에 집도록 하겠다.
 Class A형은 보통 매입금액의 1%을 수수료로 떼어간다. 그럼 우리가 현금영수증 5,000원을 받기위해서는 그것의 100배인 500,000원을 매입하면 매달 12번 , 총 6만원의 현금영수증을 발행할수 있는것이다.

하지만...현실은 그렇지 않다.

 그 이유에 대해서 집어보자. 증권사에서 1%를 떼어가는 것은 맞다. 하지만 500,000원에대한 1%의 수수료는 5,000원이 아닌 4,950원인것이다. 그래서 현금영수증은 단 한번도 발행될수 없고 증권사를 통한 소득공제는 없는것이다. 아니 이게 무슨숫자놀음 이란 말인가???
 증권사에서 계산하는 1%는 500,000원을 100분율로 나누는 것이 아니라 101분율로 나누어서 계산되는 것이다. 500,000원을 101로 나눈후에 그중의 100은 펀드 원금이 되는 것이고 1을 증권사가 수수료 명목으로 가져 가는 것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매월 적립식 500,000원에 해당하는 수수료는 4,950원



이론적

500,000원 펀드 매입시 수수료는 500,000 / 100 = 5,000 => 원금은 495,000원_ 수수료는 5,000원

실제론
500,000원 펀드 매입시 수수료는 500,000 / 101 = 4,950 => 원금은 495,050원_ 수수료는 4,950원

 
고로 펀드수수료의 현금영수증 발급을 받기위해서 최소펀드 매입 금액이 500,000원이 아닌 선취수수료 1%에 해당하는 금액인 5,000원의 101배인 505,000원이 되는 것이다.

명심하자. 현금영수증을 발급받기위해서는 최소 펀드 매입 금액을 505,000원으로 해야 한다.
2007. 11. 12. 22:10
           

 99년 4월에도 3조원 가까이 몰린 펀드가 있었다. 4개월이 지나자 무려 10조의 규모로 성장하게 된다. 그때 당시 난 대학2학년으로 솔직히 펀드라는 건 잘 몰랐다. 개념만 잡고 있을뿐 돈도 없고 재테크에 관해서는 관심밖이다보니 깊이 있게 알려고 하지도 않았다. 하지만 당시 신문에서는 엄청나게 떠들썩했고 마치 당시에 우리나라에서 영업하는 증권사는 현대증권 밖에 없는것 같았다. 하긴 당시에 현대그룹은 잘 나가고 있었다. 그나마 IMF를 잘 버티고 있었으니깐... TV에서 광고까지 할정도로 바이코리아 펀드 열풍은 대단했다. 현대증권의 당시 이익치 회장(물론 사법처리 되었다)이 선도하며 엄청난 판매고를 올리고 있었다. 하지만 결국 현대그룹 계열사들의 증자를 위한 것이 목적이었고 곧이어 2000년이 되자 1년만에 이 바이코리아 펀드는 IT버블이 꺼지면서 허무하게 무너진다. 당시 2000년 1년간의 수익율은 무려 "- 43%" 요즘 펀드 가입자들 입장에서 보면 난리치고도 남을 수치다. 반토막이 났으니 말이다. 그렇게 당시의 바이코리아는 Un해피엔딩으로 끝을 맺었다.

 8년이란 시간이 지나고, 2007년 11월 미래에셋의 인사이트 펀드가 엄청난 광풍을 몰고 있는 요즘. 바이코리아펀드와 비슷한 점이 참으로 많다. 하지만 다른점도 많은게 사실이다. 우리나라의 경제체질도 많이 개선되었고 인사이트 펀드는 국내투자에 국한되는게 아닌 글로벌 투자이다. 이런 차이점만 봐도 섣불리 과거 8년전 바이코리아펀드의 악몽이 재현될수 있다는 판단은 아닌것 같다. 단 한가지 아쉬운점이 있다면 모든 펀드가 비슷한 문제를 겪겠지만 그냥 좋다니깐... 남들이 하니깐... 하면서 빚을 내면서까지 펀드에 돈을 마구 넣는 사람들을 보면 씁쓸하다.
2007. 11. 12. 16:15
           
부엌에서의 생활 상식
 
1. 생선접시는 찬물로 씻는다.
대부분의 그릇은 미지근한 물로 씻어야 깨끗하지만 생선을 담았던 그릇은 더운물로 씻으면 생선의 비린내가 확 풍겨와서 불쾌한 냄새가 가시지 않으므로 겨울에도 찬물로 씻도록 한다

2. 삶은 계란을 곱게 써는 요령
실이나 간단한 조리 도구를 사용할 수 없을 때 주방용 칼을 뜨거운 물에 담갔다가 꺼내어 썰면 노른자가 망가지지 않고 곱게 썰어진다. 말랑말랑한 빵을 자를 때도 같은 요령.

3. 시든 시금치는 이렇게
제때 요리를 못했거나 처음부터 시든 것을 값싸게 샀을 때 그것을 그대로 사용하는 것보다 싱싱하게 다시 살려서 요리하는 것이 훨씬 낫다.
시든 시금치를 재빨리 되살리고 싶을 때는 시금치 뿌리 부분에 열십자(+)로 칼자국을 내서 찬물에 잠시 담가 두었다가 그늘에 건져두면 파랗게 살아난다.
 
4. 육류의 변색은 식용유를 이용한다.
쇠고기나 돼지고기 등은 육류는 공기와 만나면 색깔이 변하고 가장자리가 딱딱해져 맛이 없어진다. 이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고기 표면에 식용유를 바른 포장지에 싸서 냉장고에 보관한다. 정육점에서 구입 할 당시의 상태를 그대로 유지한다.
 
5. 오래된 된장을 맛있게 하려면
떫고 퀴퀴한 냄새가 나는 된장에 멸치 머리와 고추씨를 곱게 갈아서 군데군데 넣어준다. 10일쯤 지나 열어보면 퀴퀴한 냄새도 없어지고 색깔도 노르스름해지며 맛도 구수해진다.
고추씨가 다소 매운 맛을 낼수 있지만 매콤한 맛이 새롭게 느껴질 것이다.
 
6. 냉이의 향은 적은 양념으로 살려진다.
냉이는 고유의 그 산뜻한 향기가 일품이다. 냉이국을 끓이거나 나물을 무칠때 냉이가 지닌 이 고유의 향기를 잃지 않기 위해서는 된장이나 양념을 지나치게 쓰지 말아야 향기가 유지된다. 즉 국을 끓일 때도 맑은장국으로 하고, 나물 무칠 때는 국간장과 참기름 이외의 양념은 하지 않는다.
 
7. 레몬 껍질로 가스대를 산뜻하게 한다.
사용하고 난 뒤의 레몬이나 귤껍질을 버리지 말고 빈병에 넣어 냉장고에 보관해둔다. 가스대위에 묻은 오물위에 더운물을 조금 떨어뜨리고 레몬이나 귤 껍질을 뒤집어서 문지르면 때도 깨끗이 벗겨지고 산뜻한 냄 새가 부엌 가득히 풍기게 된다.

8. 먹다 남은 국수 이용법
국수는 먹는 사람수를 맞춰 딱맞게 양을 조절하기가 쉽지 않다. 그러므로 대체로 남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이럴때 처치가 곤란하다.
남은 국수를 우선 대바구니에다 널어 잘 말린 다음 라면을 끓일 때 라면보다 조금 먼저 넣어 끓여본다. 라면만 끓일 때보다 맛이 훨씬 좋다.

9. 냉장고를 싫어하는 식품
토마토나 뿌리식품(감자, 무, 당근등), 바나나, 마요네즈, 두부 등은 냉장고가 오히려 해롭다. 따라서 한여름이 아니면 냉장고에 넣지 않도록
 
10. 영양소 파괴없이 생선 손질하는 요령
구입한 즉시 창자와 아가미 등을 뺀 다음 미지근하게 흐르는 물에 빨리 씻어 내고 엷은 소금물(물 3컵, 소금 1큰술의 농도)로 창자부분을 씻는다. 소금물을 살균효과와 틈새의 피까지 빼주는 효과가 있다.
냉장 보관을 할 경우에는 손질할 때 배부분에 칼집을 넣지만 냉동할때는 조리할 때 칼집을 넣는다. 냉동 보관할 때는 특히 물기를 잘 닦아야 한다. 물기를 닦은 후 랩에 싸서 보관한다.
비린내가 강한 고등어, 잉어 등은 된장에 졸이면 좋다. 된장이 지닌 단백질에 냄새를 흡수하는 비린내를 없애주는 방법이다.
생강으로 비린내를 없애는 방법도 있다. 생선을 간장에 5분 가량 끓이고 다음에 생강을 넣는다. 처음부터 생강을 넣으면 효과가 없으니 유의 한다.

출처-모네타 미가
2007. 11. 12.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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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입금할 일이 생겼다. 하지만 나에게 있는 돈은 현찰이 아닌 수표이다.

그렇다면 이돈은 ATM기에 입금을 해도 바로 쓸수가 있을까?

 그렇지 않다. 보통 하루 정도가 걸린다고 한다. 그런데 이런 시스템을 모르고 당장 송금을 하기 위해 내 계좌로 넣었다가는 낭패보기 딱 좋다. 왜냐하면 수표는 해당 은행으로 부터 확인절차를 거쳐야 하기 때문이다.
 확인절차를 거치는데는 1영업일 정도가 소요되고 해당영업일 오후2시 30분이후에나 된다. 쉽게말하자면 내가 오늘 오전 10시에 수표를 입금했으면 내일 오후 2시 30분이 되어야 이체나 출금이 가능하다는 말이다.

예를들면,
  결혼식이 많은 11월 9일 금요일 오후, 나는 내일(토요일) 참석하지 못하는 결혼식을 위해 축의금을 5만원씩 두군데(홍길동, 김철수)로 송금하기로 했다. 하지만 지금 신한은행계좌에는 3만원밖에 없다. 그리고 지갑에는 수협에서 발행한 10만원권 수표 한장이 있다. 난 텔레뱅킹으로 송금할 생각에 가까운 신한은행 ATM기를 찾아 수표를 입금한다. 하지만 아무에게도 송금은 되질 않는다...

->타행수표는 수표확인절차를 하는데 하루 영업일 이상이 걸리기 때문에 월요일(12일) 오후 2시 30분에나 출금 및 송금이 가능한다.

하지만 내가 신한은행 ATM기에 신한은행 수표를 넣었다면(당행수표) 바로 당장 송금 및 이체가 가능하다.

살다보면 의외의 경우로 낭패보는 일이 간혹있다. 이럴때일수록 흥분하지말고 침착하게 넘어가자. 그냥 한번 크게 웃어주자^^

2007. 11. 9. 17:34
           

 돈을 많이 번 사람들이 실명을 밝히지 않고 이니셜을 쓰는 것에는 몇 가지 이유가 있다. 정당하지 못한 방법으로 돈을 벌었기 때문일 수도 있고, 돈 벌었다고 소문이 나면 주위에서 귀찮게 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또 경영자가 아닌 근로자로 현직에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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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쟁이나 사업가나 자본주의에서 사는 사람들은 돈을 벌어서 부모를 모시고, 자식을 교육시키고, 노년에 안락한 생활을 하고자 하는 공통적인 목적이 있다. 그래서 돈을 많이 번 사람을 부러워 하고, 더 많은 돈을 모으기 위해서 노력한다. 월급쟁이로써 다른 사람들 보다 '돈'을 더 번 사람들은 어떤 특징이 있을까?

돈을 많이 월급쟁이들은 한결 같이 '운'이 좋았다고 한다. 또 "또래 동료들과 별로 다른 것이 없다"며, "아침에 눈 뜨면 출근해서 열심히 일하고, 저녁에 퇴근하면 집에 가서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낸다."라고 말한다.

그들의 말을 곧이 곧 대로 해석하면, 재복은 '타고 난' 것이구나 라는 생각이 든다. 인간의 삶이 하늘에서 주어진 것이라서, 정해진 길로 가는 것이라면 우리는 어떤 일에 성과를 내기 위해서 돈을 벌기 위해서 노력할 필요가 없다. 때가 되면 알아서 채워지고, 비워질 테니까.

대기업에 다니는 A씨(37세)는 대학 3년 때부터 부동산에 투자해 지금은 30억원대 부자다. 거주 중인 파주 소재 40평대 아파트 1채, 문정동 시영아파트 1채, 고향 전주에 부모님을 위해 구입한 아파트 1채와 토지를 소유하고 있다. 6억원 상당의 해외 펀드, 10억원 정도의 저축은행 적금을 가지고 있다. 그는 부동산 불패를 믿는다.

A씨는 지방에서 학교를 다니며 유학을 꿈꿨다. 하지만 그의 아버님은 유학을 반대했다. 마음의 상처를 받은 A씨에게 A씨의 아버지는 "내가 너에게 해 줄 수 있는 것은 이 5000만원이 전부다"라며 돈을 건넸다.

그 일을 계기로 A씨는 투자에 눈을 뜨게 되었다. 처음 투자한 것은 잠실의 한 아파트. A씨는 이 아파트로 100% 정도의 수익을 얻었다. 아파트를 판 돈으로 강원도에 땅을 샀는데 약 2년 후에 강원랜드 개발이라는 호재로 산 가격의 몇 곱절을 받고 팔았다.

부동산 투자에 자신감을 갖게 된 A씨는 개발이 한참 진행되고 있는 의정부 지역의 아파트 등을 사고 팔아 돈을 불렸다.

현 정권이 들어서자 도곡동 주택을 2채 매입해서 2배 정도의 수익을 얻고 팔았다. 최근 까지는 대부분의 자금을 주식 및 해외 펀드를 통해서 굴렸다. 지금은 대부분의 자산을 적금에 넣어 뒀다.

이러한 A씨도 투자 과정에서 사기를 당하기도 했고, 주식투자로 투자원금의 대부분을 날리기도 했다.

B씨(36세)는 돈암동에 50평, 27평 아파트 각각 1채, 펀드 3000만원, 주식 자금 6000만원, 아산에 땅 1000여평을 소유하고 있다. 은행 대출도 2억원 정도 있다. 그는 안정적인 투자 수익을 추구한다.

증시가 활황기인 IMF 직후에 증권사에 입사한 B씨는 자연스럽게 증권 투자와 인연을 맺게 되었고 IT주 활황세 덕택에 엄청난 수익을 얻었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IT주 버블이 꺼지면서 1년간 번 돈을 단 1개월 만에 모두 날렸다.

주식에서 많은 돈을 날리자 B씨는 안정적인 투자 대상이라고 생각되는 주식연계 채권 BW(신주인수권부사채)과 CB(전환사채)에 투자했다.

B씨는 신한은행BW, 현대건설CB, 조흥은행BW 투자를 통해서 종자돈을 3~4배로 불렸다. 2003년 카드사태 때는 유통시장에서 LG카드와 현대카드CB를 각각 5000원대, 8000원대에 구입해 보유하다가 최근에 모두 처분했다.

B씨가 주식연계채권을 투자 대상으로 좋아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BW와 CB는 가지고만 있어도 이자를 지급해 주고, 해당 주식이 오르면 BW와 CB도 함께 오르는 특성이 있기 때문이다. 그는 "우량기업, 부실한 대기업의 BW와 CB는 가장 안정적인 투자 대상"이라고 말한다.

또 다른 대기업 직원 C씨(35세)는 주식투자에 강하다. 2004년 부터 치솟은 주식 시장에서 종자돈 500만원으로 4억원의 돈을 벌었다. 현재 재산은 신당동 소재 30평대 아파트, 대구의 토지 500평, 주식 자금 8000만원, 대출 2억 5000만원 정도다.

그의 투자 비법은 간단하다. 주식을 매수해서 올라 갈 때를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각종 악재로 주식 시장이 요동칠 때, 관심 있게 봤던 종목에 소위 '몰빵'으로 투자하는 것이다. 수십억원을 운영하는 큰손이 아닌 이상 분산투자는 의미가 없다는 것이 그의 지론이다.

그들은 '운'과 '감'이라고 하지만, 탁월한 '감'과 '운'이 따라 올 수 밖에 없도록 만든, 공통적인 생활습관이 있었다.

첫째, 시간이 날 때 마다 자료(?)를 열심히 읽는다. 자료에는 각 경제연구소에 작성한 보고서, 증권·부동산 전문가들이 쓴 글, 신문, 책 등 손에 잡히는 모든 것을 꼼꼼히 읽는 버릇이 있다. C씨는 "한시라도 뭔가 읽지 않으면, 불안하다"라고 얘기한다. 신문도 열심히 보는데, 살 때를 결정하기 보다 팔 때를 알기 위해서라고 한다.

둘째, 지상 교통 수단을 사용한다. 장소를 이동할 때, 지하철을 이용할 수도 있지만, 굳이 버스를 고집한다. 버스를 고집하는 것과 관련 B씨는 "시간을 내지 않더라도 어떤 지역에 새로 들어서는 건물은 무엇이며, 지리적인 위치는 어떤지 알 수 있는 것은 물론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자투리 시간을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셋째, 사람 만나는 것을 좋아한다. 사람을 만남에 있어서 업종과 지위를 가리지 않는다는 것이 공통점이다.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사람들을 만나면서 본인이 접할 수 없던 내용을 알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A씨는 "나의 신조는 三人行 必有我師焉(삼인행 필유아사언)이다"라며, "세 사람이 길을 가면, 반드시 내 스승이 될 만한 사람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들에게서 좋은 점은 배우고, 그들의 좋지 않은 점으로는 제 자신을 바로 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넷째, 적극적으로 실행한다. 그들에겐 자료를 통해서 정보를 얻거나 지인(知人)에게 투자 건에 대한 정보를 들으면 단 1원이라도 투자 하기 위해서 행동하는 공통점이 있다.

A씨는 "사람은 모두 자기 얘기를 잘 들어주고 반응을 보이면 좋아한다. 어떤 사람이 내게 투자정보를 알려주는 것은 나에게 이익을 주고자 하는 순수한 호의다."라며, "열심히 얘기하는 것을 건성 건성 들으면 다음에는 그런 얘기를 절대 해주지 않는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물론 그 투자정보가 전부 옳은 것은 아니지만, 얘기 해준 사람과 투자정보를 탓하기 전에 그 사람의 성향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나를 탓하는 것이 옳다"고 얘기했다.

다섯째, 레버리지효과를 적극 활용한다. 소위 '감'이 온 투자 대상에 투자할 때, 은행에서 돈을 빌리는 것을 주저하지 않는다. 월급의 반 정도가 이자로 나갈 정도의 대출금은 감내한다.

B씨는 "은행은 내가 돈을 맡기면 공짜로 이자를 주는 곳이 아니다. 다른 사람이 내 돈을 이용해 돈을 벌 수 있도록 중계를 하는 곳이 은행이다"며 "이자라는 것은 내 돈을 가져다 돈을 많이 벌었으니까 떼어 주는 구전과도 같은만큼 그 구전을 은행과 예금자가 나눠가지는 것이 당연하다"라고 말했다.

은행을 잘 활용하는 것은 예·적금 보다 대출금을 잘 활용할 줄 알아야 한다는 설명이다.

여섯째, 부자라고 생각해 본 적이 없다. 10억원대 자산이면, 부자라고 할 수도 있을 법한데, 이들은 모두 자신들은 부자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A씨는 "남산에 올라가서 서울을 보면, 정말 많은 빌딩들이 있다. 국내에도 연봉이 10억원이 넘는 사람들도 수두룩 하다"라며 "난 부자가 절대 아니다. 다만, 열심히 살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일곱째,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이 즐겁다. 세 명 모두 주중에 많은 사람들을 만나려면, 매우 바쁘다. 그래서 주말과 휴일, 휴가 때는 모든 시간을 가족과 함께 보내려고 노력한다.

C씨는 "모든 일에 주객이 전도 되면 안된다. 내가 열심히 살고, 돈을 버는 최종 목적은 가족의 행복이다. 가족 관계를 희생시키면서 돈을 벌고, 사회적으로 출세할 필요까지는 없다"고 말한다.

3명의 샐러리맨 모두 가장 기쁜 날은 월급날이라고 한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2007. 11. 8. 08:25
           
미래에셋 인사이트(Insight) 혼합형 펀드
미래에셋 인사이트(Insight)펀드
 

  수익률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자산배분 전략을 추구하는 글로벌 스윙(Swing)펀드입니다.

투자목적
 
    이 투자신탁은 투자대상 지역과 자산을 사전에 정해놓지 않고 장기적 시장 모멘텀을 고려한, 적극적인
 자산배분전략을 통하여 자본 이득을 추구하는 모투자신탁에 투자하는 혼합형 자투자신탁으로서,
수익자는 해외주식, 국내외채권 및 국내외 간접투자기구 등에 직접 투자하는 위험과 유사한 위험을 부담
할수 있으며, 이상의 투자대상은 시중 실세금리 및 다양한 경제 변수에 연동되어 수익이 변동되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투자신탁의 투자목적이 반드시 달성된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가입 가능한 판매사는? 

   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생명보험, 서울증권, 경남은행, 광주은행, 교보증권, 중소기업은행,
 동양종합금융증권, 대구은행, 수협은행, SK증권, 우리투자증권, 전북은행, 동부증권

매입

   오후 5시 이전에 자금을 납입한 경우 납입일의 다음 영업일에 공고되는 기준가격을 적용하며, 오후 5시
경과 후에 자금을 납입한 경우 납입일로부터 제3영업일에 공고되는 기준가격을 적용합니다. 

환매

   오후 5시 이전에 환매를 청구한 경우 환매청구일로부터 제4영업일에 공고되는 기준가격을 적용하여
제8영업일에 관련세금등을 공제한 후 환매대금을 지급합니다. 한편, 오후 5시 경과 후에 환매를 청구한
경우에는 환매청구일로부터 제5영업일에 공고되는 기준가격을 적용하여제9영업일에 환매대금이
지급됩니다. 

 ㆍ클래스별 수수료
   미래에셋인사이트혼합형자(C-A):선취형(수수료:연2.49%+선취수수료1.0%)
    미래에셋인사이트혼합형자1(C-C):후취형(수수료:연3.39%)
    미래에셋인사이트혼합형(C-Ce):온라인전용(연3.12%)

출처) 모네타
2007. 11. 8. 01:48
           
습관을 바꾸면 하루가 편해진다. 청소에도 해당되는 말이다.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따로 치우지 않아도 늘 깨끗한 집을 만들 수 있다. 소홀하게 지나쳐 버리기 쉬운 초간단 습관, 지금부터 챙겨 보자.

■ 주방
양념병은 높이 순으로 정리 ∥ 자주 사용하는 양념병은 상자에 담되, 높이 순으로 병을 정리한다. 위치가 정해져 있어 따로 정리를 할 필요가 없고 보기도 좋다. 상자 아래에는 키친 타월이나 종이를 깔고 수시로 갈아 주면 양념이 흘러내려도 걱정이 없다.
설거지하기 전 마른 그릇 정리부터 ∥ 식기 건조대에 자리가 남아 있더라도 마른 그릇을 정리해 넣은 후 설거지를 시작한다. 새로 설거지한 그릇을 그 위에 차곡차곡 쌓으면 아래 있는 그릇에 또다시 물기가 묻어 그릇을 계속 쌓아 둘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냉장고 정리는 장 볼 때마다 ∥ 새로 구입한 재료를 냉장고에 넣을 때마다 냉장고 안을 간단히 정리한다. 오래된 재료는 꺼내서 버리고, 기간이 얼마 남지 않은 것은 앞쪽으로 빼서 빨리 처리한다. 새로 구입한 재료는 비닐봉지를 벗겨 통에 담아 넣어 둔다.

■ 안방
화장대 필수품, 작은 쓰레기통 ∥ 화장을 하거나 지우면서 사용한 화장솜과 면봉, 화장품 샘플 쓰레기 등 화장대는 의외로 쓰레기가 많이 생긴다. 작은 쓰레기통을 두고 쓰레기가 생길 때마다 바로바로 버린다.
기초 화장품은 작은 바구니에 정리 ∥ 스킨, 로션, 에센스, 영양 크림 등 아침저녁으로 사용하는 화장품은 따로 바구니에 담아 화장대 위에 놓는다. 그 외에 잘 사용하지 않는 화장품들은 용도에 따라 나눠 바구니에 담고 화장대 안 서랍에 넣는다.
다음날 입을 옷은 미리 챙기기 ∥ 저녁에 차분히 다음날 입을 옷을 미리 챙겨 한쪽에 걸어둔다. 아침에 일어나서 바쁘게 옷을 챙기면서 이 옷 저 옷 늘어놓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벗은 옷은 바로 옷장에 걸기 ∥ 옷은 벗어서 털고 바로 옷장에 걸어 둔다. 옷을 걸 때는 아이템별로 구분한 뒤 색상별로 모아 두면 다음에 옷을 꺼낼 때도 편리하다.

■ 거실
신문에 나온 연락처는 바로 핸드폰에 저장 ∥ 필요한 숍의 전화번호가 나왔거나 메모할 행사 정보가 있을 때는 바로 핸드폰에 저장한다. 스크랩하기 위해 신문으로 어지를 일이 없고, 필요할 때 따로 찾을 필요도 없다.
우편물 확인은 쓰레기통 옆에서 ∥ 우편물은 확인한 뒤 쓰레기통으로 직행하는 경우가 많다. 읽고 따로 뒀다가 버리지 말고, 아예 쓰레기통 옆에서 읽고 바로 버리면 간단하다.
핸드폰 충전 전용 장소를 만든다 ∥ 식구들마다 사용하는 핸드폰 충전기도 집을 어지르는 요소다. 거실 한곳에 충전기 전용 장소를 마련해 두고 충전을 시키면 집도 깨끗해진다.
빨래는 개켜서 바로 서랍에 넣는다 ∥ 빨래를 개켜 놓고 그대로 한쪽 구석에 쌓아 두는 경우도 종종 있다. 빨래를 개킬 때 넣어야 할 곳에 따라 분류를 한 뒤 끝나면 바로 갖다 둔다.
리모컨함을 마련한다 ∥ TV 옆이나 소파 팔걸이 아래쪽에 리모컨 전용함을 만들고, TV를 끄면 바로 함에 넣는다. 정리가 따로 필요 없고, 리모컨을 찾아 헤맬 일도 없다.

■ 아이 방
장난감 가지고 놀 때 매트 깔아 주기 ∥ 장난감통을 붓기 전 매트를 깔아 준다. 장난감이 어지럽게 널려 있는 것을 막을 수 있고, 매트를 들어 장난감통에 한 번에 부을 수 있어 정리하기가 한결 쉽다.
여러 통에 장난감 나누기 ∥ 아이 장난감은 큰 통 하나에 다 넣기보다 작은 통 여러 개에 나눠 담는다. 나눌 때는 레고, 로봇, 인형 등으로 구분해 두면 하나를 찾기 위해 통을 다 뒤집어엎는 것을 방지한다.
책상 옆에 책가방 자리 정하기 ∥ 자리가 따로 없으면 거실 여기저기에 팽개쳐 두기 쉽다. 책상 옆에 책가방과 신발주머니의 고정 자리를 만든다.
자주 보는 책은 한곳에 ∥ 책장 한두 칸을 정해 아이가 자주 보는 책을 꽂아 둔다. 아이가 꺼내 보기도 쉽고, 정리하기도 한결 수월하다.

■ 현관
현관 옆에 빨래 바구니 두기 ∥ 바쁜 아침에 빨랫감을 내놓으러 문을 열고 세탁실까지 가기란 쉽지 않은 일. 현관 한쪽에 빨래 바구니를 두고 식구들이 나가면서 자기 빨래를 그 통에 넣게 하면 빨랫감 수거가 수월해진다.
젖은 우산은 벽돌 위에 올리기 ∥ 벽돌 몇 장을 갖다 두고 밖에서 털고 들어온 젖은 우산을 그 위에 얹어 두면 습기를 빨아들여 펼쳐서 말릴 필요가 없다. 젖은 신발을 말리는 데도 유용하다.
신발은 벗은 뒤 바로 신발장에 쏙~ ∥ 신발은 벗은 뒤 냄새 제거제를 뿌려 신발장 안에 바로 넣는다. 가족 키 높이에 따라 아래는 아이용, 위에는 엄마 아빠용으로 구분하면 따로 신발장을 정리할 필요가 없다. 현관에는 식구 누구나 편하게 신을 수 있는 슬리퍼 2~3켤레 정도만 꺼내 놓으면 한결 깔끔하다.

■ 다용도실
분리 수거용 쓰레기통은 여러 개로 ∥ 다용도실이나 뒷베란다 한쪽에 봉지나 상자를 여러 개 두고 쓰레기가 생길 때마다 분류해서 집어넣으면 버릴 때 따로 분리할 수고를 덜 수 있다.
걸레 세탁 후 바로 널기 ∥ 걸레는 사용한 뒤 바로 빨고, 또 바로 널어 마른 채로 보관한다. 젖은 상태로 두면 위생상 나쁘고, 냄새도 좋지 않다.
봉지를 보관할 때는 크기별로 나눈다 ∥ 장을 보고 생긴 비닐봉지에 물기가 있을 경우는 닦아 내고, 먼지를 턴 뒤 크기에 따라 나눠 하나씩 접어서 보관한다. 보관도 깔끔하고 꺼내 쓰기도 편리하다.
출처 : 모네타 - 뜨락에햇살님의 글

 세살버릇 여든까지, 혁신은 작은것부터, 가랑비에 옷젖는다. 등등 작은것이 모여 큰일을 하는 예는 많다. 위의 습관들도 언듯 보면 아무것도 아닌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이러한 작은것들이 모이면 큰힘을 발휘한다는것을 명심하자!!! 나도 당장 아내의 수고를 조금이라도 덜어주겠다는 생각에 한두가지씩 실천에 옮겨봐야겠다.
2007. 11. 7. 20:26
           

 미래에셋의 창구는 다른 증권사에 비해서 복잡한 편이다. 아무래도 요즘 펀드의 인기때문일 것이다. 그렇다면 복잡한 창구를 이용하지 않고 집에서 편하게 계좌를 개설할수는 없을까? 물론 있다. 인터넷 계좌개설 기능을 사용하면 된다.
 하지만 여기에도 단점은 있다. 근거가 될수 있는 최소한의 실명계좌 1개는 존재하여야한다. 그 실명계좌를 모(母)계좌로 하여 자(子)계좌를 개설 할수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미래에셋의 처음 고객이라면 번거롭더라도 창구에 방문을 해야한다. 창구를 방문할때는 필히 오전을 이용하자. 오후에는 굉장히 혼잡하기 때문이다.

인터넷으로 계좌 개설하기
사용자 삽입 이미지

미래에셋 홈페이지에서 계좌개설


 로그인을 한다음 상단에 있는 메뉴중에 처음에 보이는 온라인창구 ->인터넷계좌개설 -> 하위에서 인터넷계좌개설 다시클릭하면 된다.
1. 제일 먼저 근거계좌를 골라야 한다.
2. 근거계좌의 비밀번호를 비밀번호란에 입력한다.
3.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한다.
4. 조회 버튼을 클릭한다.(영업시간 정해져 있으므로 참고한다. 인터넷 계좌 개설 가능시간 - 08:00~16:30)
5. 투자목적기재서 확인하기를 클릭한후 작성을 마치면 미확인이 확인으로 바뀔것이다.




6. 일중매매위험고지 확인하기 마찬가지 방법으로 한다.
7. 다 마쳤으면 다음을 클릭한다.

인터넷계좌의 실명확인여부에 따른 차이점
 인터넷에서 개설한 계좌는 아직 실명확인이 안되었기 때문에 창구에서 개설한 계좌와 차이점이 있다.
먼저 인터넷에서 개설하였도 실명확인이 된 경우를 보자.
사용자 삽입 이미지

실명확인된 계좌


그 다음은 실명이 확인되지 않은 막 인터넷에서 개설한 계좌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실명 미확인된 계좌

 자동이체입금, ARS, 무선단말기, 자동이체매수, 매도담보대출약정, 출금통보, 자동이체/자동매수오류, 펀드만기일통보 등이 설정되지 않았다. 이중 일부는 실명확인 없이도 가능하지만 또 일부는 실명확인을 거쳐야 한다.

실명미확인 계좌는 반쪽짜리 인터넷계좌
 위에서처럼 인터넷계좌는 꽤 많은 제약을 지니고 있다. 때문에 본인이 직접 운용할 계좌가 아니라면 비추이다. 아주 간단한 업무, 다른 계좌의 돈을 잠깐 보관한다던지, 주식을 직접매수한다던지, 펀드를 직접매수한다던지 등의 기능만을 단순하게 사용할 경우만 추천한다. 이밖에 CMA계좌로 활용하거나, 펀드를 매달 적립식으로 하려거나, 주식을 팔고 직접 ATM기에서 돈을 인출하는 기능 등은 안된다. 그런 기능들은 반드시 실명이 확인된 계좌만을 이용하여야 한다.

 글을 쓰다 보니 제목은 인터넷계좌개설의 장점을 나열하려 했는데 쓰다보니 단점이 더 많아보이게 되었다.ㅠㅠ  더불어 나처럼 인터넷계좌에 대해 잘 모르고 무작정 만든다면 용도에 맞게 사용할수 없기 때문에 할수없이 창구를 방문해야하는 즉, 일을 두번해야 하는 불상사가 생기니 반드시 참고하기 바란다.
 그리고 한가지 더 덧붙이자면 미래에셋 프라자에서 실명확인이 안된다. 그곳은 미래에셋생명 즉, 보험사이기 때문에 펀드업무라고 해서 증권업무까지 보는것이 아니라 펀드를 판매하는 것뿐인것이다.

 오늘 그곳에서 1시간동안 기다렸다가 헛수고 한것을 생각하면 웃음밖에 안나온다.^^ 
2007. 11. 7. 11:38
           

시중은행 중에 HSBC은행은 좀 생소하다. 그럼 이름부터 알아보자.

HSBC Bank. -> Hongkong and Shanghai Banking Corporation.

우리말로풀어보니 홍콩상하이은행이다. 역사는 매우 오래되었다. 중국어로는 '후이펑은행'이라 부르며, 통상 홍콩은행이라고 부른다. 세계적인 영국의 종합금융그룹회사인 HSBC그룹에 속한 회사이다. 1865년에 홍콩에 진출한 영국의 스코틀랜드 무역상인들이 중심이 되어 설립되었다고 한다. 특이한 점은 HSBC은행의 본점은 영국의 런던이 아닌 홍콩에 있다고 한다. 물론 지주회사인 HSBC그룹의 본사는 런던에 있다. 1950년대까지는 홍콩을 중심으로 기업성장을 이루다가 1965년경부터 상하이 지역까지 영업무대를 확대하면서 이름도 바뀌었다고 한다.

 HSBC은행의 지주회사인 HSBC그룹은 2006년 기준 76개 국가에 9,500개 이상의 지점이 있고, 그 주식은 런던·홍콩·뉴욕·파리의 주식시장에서 거래되고 있다. 한국에는 1982년 진출하여 2006년 기준으로 10개의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외국계회사라서 그런지 우리나라에서 영업년수가 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비슷한 시기에 탄생한 우리나라의 신한은행에 비하면 영업망이 너무 작은것 같다. 인지도로 따지자면 두말할 나위도 없겠다. 하지만 최근 HSBC은행도 금융계에 새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바로 "HSBC다이렉트 뱅킹"이 그것이다. 다음 포스팅의 주제는 "HSBC다이렉트 뱅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