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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절약'에 해당되는 글 3건
2009. 1. 5. 22:47
           


사설 1/3


  에너지절약 의지 벌써 실종됐나


  새해 벽두부터 이스라엘과 팔에스타인 간 무력충돌과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가스공급 중단 조치 등 지정학적 리스크가 겹치면서 최곤 며칠 사이 유가가 들썩이고 있다. 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중질유(WTI) 가격은 지난달 31일 14.3%나 폭등한 배럴당 44.6달러를 기록했다. 이스라엘이 프랑스가 제안한 휴전안을 거부하고 가자지구 공습을 계속하는 등 중동분쟁이 확산될 위험성이 있고, 러시아의 가스공급 중단도 장기화할 가능성이 있어 유가 불안정성은 상당기간 이어질 수 있다.
  국제 에너지 가격이 다시 상승세로 돌아선다면 그 파장이 어떻게 될지는 굳이 말할 필요도 없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1400억달러나 되는 에너지를 수입했다. 반도체 자동차 선박 등 수출액을 합쳐도 에너지 수입을 충당할 수 없을 정도다. 그렇지않아도 글로벌 경제 불황 때문에 수출이 급감하고 있는 상황에서 에너지 가격이 오르면 수입부담 급증으로 인해 경상수지 흑자달성도 어려워질 수밖에 없다. 이렇게 되면 외화유동성 부족 염려가 다시 불거지며 한국이 부도위기설에 또다시 휩싸일 수 있다. 원화값이 급락하고 물가불안이 가중될 것임은 물론이다.
  세계 경제위기 속에서도 국제 유가가 지난해 7월 고점 대비 3분의 1 이하로 급락해 한국 경제가 그나마 숨을 쉬고 있지만 대외변수 여하에 따라서는 헤어나기 힘든 상황으로 다시 빠질 수 있다는 얘기다.
  문제는 일반 국민이나 정책당국이 최근 유가가 급락해서인지 다시 해이해진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지난해 11월 우리나라 원유도입량은 7400만배럴로 4월 저점(6700만배럴)에 비해 10.5%나 늘었다. 같은 기간 일본이 15.5% 줄어든 것과 대조적이다. 경기 침체로 제조업 가동률이 크게 떨어진 점을 감안하면 산업용보다는 일반 국민의 수요 증가 때문으로 풀이된다. 요즈음 길거리에 다시 차량이 넘쳐나는 것이 이를 방증한다.
  정부는 유가환급금 지급으로 오히려 에너지 소비를 부추기고 있다. 국회는 에너지자원개발 예산을 3000억원이나 깎았다. 중국 러시아 일본 등이 에너지·광물을 확보하기 위해 사활을 건 외교전을 펼치고 있는데 우리만 태평하다. 더 이상 느슨한 모습을 보이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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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나라는 거대한 에너지 수입국이자 에너지를 가공해서 수출하는 나라이기도 하다. 그러므로 단순히 원유수입량이 증가했다고 해서 국민들의 에너지 소비가 늘었다고 보는 것은 무리가 있을 수 있다. 유가의 급등을 지난해 뼈져리게 느낀 기업들이 유가가 이렇게 급락한 시점에 많이 사두는 경우도 생각해볼수 있고, 원유가 하락으로 인해 가공유(휘발유, 경유 등)들의 경쟁력 상승으로 인해 수출량이 증가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
 
         : 유가환급금의 취지는 유가상승으로 서민들의 부담을 덜어주자는 취지로 생겨났지만, 현재의 경기침체 위기를 소비부양으로서 극복하자는 목적도 가지고 있다. 에너지소비는 감소하길 바라면서 내수경제는 살길 원한다면 약간 모순이 있지 않을까. 에너지 또한 소비재이기 때문이다. 경제가 살기 위해서는 무조건 저축만하고, 식당밥 대신 도시락 싸들고, 자가용 대신 걸어다니고, 놀이동산 대신 동네 놀이터 가고 해서는 요원한 일이다. 경제가 성장하기 위해서도 에너지 사용은 증가해야 함이 옳다. 단, 에너지 낭비가 아닌 소비를 부추기는 것은 경제에 도움이 된다.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에너지 사용을 장려하기보다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해 유가환급금 대신 에너지 자원개발 예산을 증가하는 것이 어떻했을까하는 생각을 해본다. 



2008. 7. 12. 05:46
           


[Save Earth Save Us] 에너지 90% 아끼는 신기한 통나무집

기사입력 2008-07-11 01:40 | 최종수정 2008-07-11 02:26기사원문보기

 
몇년전 TV 프로에서 겨울철 우리나라 아파트들을 적외선카메라로 찍은 장면들을 보여준적이 있었다. 그때 우리나라가 왜 일본보다 경제규모는 1/8밖에 안되는데 기름사용량은 일본의 50%나 되는지를 느끼게 해주었다. 아파트들이 하나같이 열들을 밖으로 배출하고 있었던 것이었다. 수십년 살 아파트인데 좀 더 튼튼하고 건실하게 만들지 않고 당장의 건축비를 아끼기 위해 단열이나 벽두께를 신경쓰지 않고 얇게 만든 탓이었다. 지금도 이런 못된 아파트들은 주변에서 많이 생겨나고 있다. 때문에 겨울철 난방비가 수십만원이 나오는집들은 흔하다. 하루빨리 우리나라 건축문화도 바뀌고 더욱 에너지 효율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야 할 것이다. 이는 가정경제뿐만 아니라 나아가 국가경제에도 큰 이익이 될수 있는 좋은 방법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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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1. 29. 11:49
           

 고유가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 모두들 에너지 절약에 적극적이어야 하는 시대가 된것이다. 더이상 내복이 촌스럽고 구질구질한 옷으로 취급받지 않는다. 겨울철 실내온도를 낮추고 옷을 하나 더 껴입는것이 경제적인 측면에서 훨씬 좋을 뿐만 아니라 건강측면에서도 더욱 좋다는 이야기들이 들린다.

 그 밖에 우리가 알고 있는 에너지절약 상식들 중에서 잘못된 몇가지를 소개하고자 한다.

 에너지 관리공단에 따르면 가장 많이 오해하고 있는 지식들 중에 엘리베이터컴퓨터, 조명 관해 오해를 바로 잡아주고 있다.
 엘리베이터의 경우 우리가 알고 있는 지식은 문이 자동으로 스스로 알아서 닫히게 해야 전기가 절약되고 닫힘 버튼을 누르면 전기가 더 많이 든다는 것이다. 하지만 잘못된 이야기라고 설명을 하고 있다. 탈 사람이나 내릴 사람이 없는데도 닫힘버튼을 누르지 않고 기다리는것 또한 낭비라는 것이다. 타고 내리는 사람이 없을때는 닫힘버튼을 눌러야 하고, 닫히고 있는데 열림버튼을 누르는 것이 더 전기가 많이 소비된다고 한다.
 그리고 컴퓨터에 관한 이야기다. 요즘은 1인1PC 시대가 되어 집에서나 사무실에서나 어디에서 PC를 쉽게 접하게 되었다. PC의 운영체제 또한 진보를 거듭하여 여러가지의 전원장치 제어 기능들이 내장되어 있다. 그중에 우리가 흔히 오해하는 것이 스크린세이버를 사용하면 모니터가 사용하는 전기를 절약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스크린 세이버도 엄연히 모니터를 동작시키는 것이므로 절전이 아니라는 것이다. 가장좋은 방법은 사용하지 않는 30분이상은 컴퓨터 전체의 전원을 끄는 것이고, 금방 사용할 것이라면 모니터만이라도 끄든가 제어판의 설정탭에서 모니터 자동꺼짐을 설정하는 것이다. 그밖에 절전모드로의 전환설정방법도 있다. 이방법을 이용할 경우 컴퓨터가 사용하는 45%의 전기를 아낄수 있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조명, 즉 전등의 스위치에 관해 알아보자. 요즘도 집안에서 아이들이 전등을 껐다켰다하는 장난을 하면 고장난다와 전기세많이 나온다는 말로 아이들을 타이르게 된다. 하지만 전기세 많이 나온다는 삼가해야할 말이 되었다. 왜냐하면 요즘 추세가 형광등에 들어가는 안정기들이 전자식으로 바뀌는 추세이기 때문이다. 예전의 무겁고 부피가 컸던 전기식 안정기에 비해 가볍고 소형인 전자식 안정기는 초기에너지가 거의 들지 않고 일정한 에너지를 필요로 하기때문에 급격한 부하 변화가 없어 껐다켰다한다고 해서 전기소비가 많이 들지 않는다.
 
 얼마안되는 전기세라 생각하지 말고 사소한 돈부터 아끼고 절약하는 것이 당장의 우리집 전기료도 아끼지만 더 나아가서는 우리나라의 환경을 생각한다는 마음 가짐이라면 우리나라도 조만간 많은 공기와 푸른 하늘을 어디서든 볼수있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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