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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를 말하고,'에 해당되는 글 206건
2007. 11. 29. 23:19
           

 친구가 펀드를 개설하려는데 같이 가자고 했다. 우리는 미래에셋 부평지점에서 만나 같이 들어갔다. 내가 오전에 가야 사람들이 없다고 박박우긴 탓에 오전 9시반에 정확히 만나 지점 안으로 향했다. 역시나 이른 오전이라 사람이 없었다. 친구는 찜해놓은 펀드 2개들 임의식과 적립식으로 가입해 달라고 말했다. 짜식~ 나름 공부많이 하고 온것 같다.
 근데 결정적으로 상담하시는 분이 물었다.
"고객님, 적립식으로 하는건 자동출금일을 언제로 할까요??"

친구는 한참을 고민하더니...
"27일이요!"

상당하시는분이 당황해하며...
"... 27일날만 빼고 다 되는데..."라고 말하고는 살짝 웃는다.
옆에서 듣던 나는 옆에서 박장대소를 터뜨리고 말았다.
평소 이 친구 스타일이 이렇다.(좀 특이한 캐릭터이다. 흔치 않은 캐릭터)

역시나 내 친구의 뽑기실력은 진짜 형편없었다.
30일중에 하루만 피하고 골랐으면 되는걸 그 안되는 하루를 딱! 골랐다.

명심하자! 미래에셋펀드의 자동출금지정일은 27일만 빼고 다~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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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에는 제법 CMA를 아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하지만 CMA가 마냥 좋은것만은 아니다. 아무리 은행예금을 뛰어넘는 상품이라해도 가끔은 CMA신분의 한계를 느끼는 경우가 간혹있다. 출신성분이 증권사인탓에 입출금 시간이 은행보다 한정적이라는 점이 가장 큰 단점으로 꼽힐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이번에 경험을 통해 한가지 더 발견하게 되었다. 그점에 대해 이야기해보자.

 100만원이 생겼다. 그래서 우리은행에 갔다. 그리고는 ATM기앞에 서서는 동양종금CMA의 우리은행가상계좌로 송금을 하려 하였다. 하지만 우리은행 ATM기에서는 무통장 송금이 불가능했다. 게다가 나는 지금 우리은행현금카드도 없고 통장도 없는 탓에 창구를 이용해서 무통장송금을 해야한다. 하지만 그건 엄청난 수수료 폭탄을 맞게 된다. 그래서 옆에 있는 친구의 동양종금CMA카드를 이용하여 내 가상계좌로 보내려고 시도하였다.
 친구도 동양종금CMA카드를 가지고 있었고 그 CMA계좌의 가상계좌는 나랑 같은 우리은행이었기에 일단은 친구 CMA로 100만원을 입금하고 내 동양종금CMA의 우리은행 가상계좌로 입금하려했던 것이다.
요약하자면 친구의 우리은행 가상계좌에서 나의 우리은행 가상계좌로 100만원을 이체한다는 내용이다.

하지만... ATM기가 나타낸 메시지는

"가상계좌간 이체불가!"

그랬다. 같은 우리은행이라해도 가상계좌끼리는 이체가 불가능한 것이다. 물론 다른은행은 가능한지 모르겠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우리은행의 경우 우리은행 가상계좌끼리는 이체업무가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그래서 다른 방법을 찾다보니 친구의 지갑속 깊은곳에 우리은행현금카드가 있었다. 그 카드를 이용해서 수월하게 이체를 할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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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11. 26. 23:48
           


 우리집에는 텔레비젼이 없다. 물론 나와 아내는 처음부터 텔레비젼을 안본것은 아니다. 연애를 하면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고 이야기를 하면서 항상 즐거웠다. 이런 시간을 늘어나면서 자연스럽게 텔레비젼을 좋아하던 아내와 내가 변하기 시작한 것이다. 전에는 빼놓지 않고 볼 드라마나 연속극을 하나 둘씩 정을 떼기 시작한 것이다. 그러면서 자연스레 대화하는 시간은 늘어나게 되고 상대적으로 텔레비젼 보는 시간도 줄어들게 되었다.

 이렇게 변하기 시작하자 나는 남들과는 조금 다른 결혼생활을 원하던 차에 TV를 아예 없애는 것은 어떨까 생각했다. 이미 전부터 TV를 없애고 싶단 생각은 많이 했었다. 집에 와서는 아무일도 못한채 멍하니 앉아 TV만 보다가 언듯 시계를 보면 훌쩍 흘러가 버린 시간에 나를 너무 한심하게 생각하고 후회하기 일쑤였다. 누구나 한번씩은 경험해본 이야기일 것이다. 하지만 당시에는 나 혼자사는 것이 아니기에 내 의지만으로 가족들의 동의없이 TV를 없앤다는 것은 불가능했던 것이다. 그래서 이다음에 내가 결혼을 하고 가정을 꾸리면 TV를 없애보자고 생각했었던 것이다.
 
 아내의 반발도 만만치 않았다. TV를 너무 좋아하던 본인으로서는 자신이 없다는 것이었다. "그럼 둘이서 저녁에 멍하니 뭘해요?" 라고 반문했다.
 난 그래서 대답했다. "지금 우리가 연애를 하는 동안 멍하니 만나는건 아니잖아요?"
그렇다. 우린 둘이서 만나도 서로 어색해하며 멍하니 있었던게 아니라 쉼없이 이야기하고 웃으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이었다. 지금처럼만 하면 TV도 필요없을것 같다고 나는 이야기 했다. 끊임없는 설득끝에 아내도 같이 동의하고 TV없는 결혼생활에 동참하기로 했다.
 결혼을 하고 신혼생활을 시작한지 1년정도가 지났다. 그동안 주변 사람들이 하나같이 묻는다. 아내가 나에게 물었던 것처럼 말이다.

"TV없이 뭐하고 살어?"
"TV없으면 저녁에 뭘해?"
심지어는 "아니 집에 TV없는 사람도 있나?" 우리를 경멸하는 눈빛으로 보는 사람도 더러 있다.
"TV 요즘에 싸잖아! 한대 사!" 우리부부가 TV 살돈이 없어서 그랬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다. 참고로 우리 부부는 TV를 사서 부모님께 선물해드렸다.

나또한 TV를 없애기 전에는 TV없이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접했을 때 비슷한 생각을 했다.
하지만 이렇게 이야기하는 사람들이야말로 TV에 구속된 사람들이라고 생각한다.
본인의 의지만으로 충분히 TV없이도 원만한 생활이 가능하다. 오히려 TV를 없애므로서 생활이 더욱 윤택해지는 것이다. 그리고 우리 부부는 지금 생활에 대만족이다. 아내는 가끔 이야기한다.

"친구들과 이야기를 하다보면 당신과 함께 TV없이 지내기로한 결심이 정말 잘했단 생각이 들어요."

 TV가 있는 신혼친구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TV로 인해 부부간에 서서히 벽이 쌓이고 있다는걸 느낀다고 한다.

 남편은 직장생활을 핑계삼아 피곤하다며 집안일에는 전혀 무관심하다. 그러면서 TV앞에만 누워있다. 아내도 직장일로 힘들기는 마찬가지지만 팔을 다시한번 걷어부치고 설겆이를 시작한다. 남편에게 세탁기 안에 빨래좀 널어달라고 부탁해보지만 만만치 않다. 벌써 3번을 불러봤지만 남편은 TV만 보면서 웃기 바쁘다. 그러는 동안 아내는 이미 화가 날때로 났다. 마지못해 남편이 아내 눈치를 슬며시 보면서 빨래를 넌다. 그러나 마음은 이미 딴곳에 가있는 터라 빨래너는게 영~ 아내로서는 못마땅하다. 너는둥 마는둥 주름도 펴지 않은채 빨래를 말 그대로 그냥 널기만 했다. 그리고는 남편은 다시 TV에 열중한다. 설겆이를 마친 아내는 빨래를 다시 넌다. 곧이어 집안의 청소기를 돌린다. 거실의 남편은 TV안보인다며 비키란다. 정말 아내는 화가 머리 끝까지 치민다...
 
 이건 드라마에서만 보던일이 아니었다. 친구들고 이야기해보면 실제로 이런 부부들이 많았다. 결혼생활을 어느정도 한 중년부부들에게서만 나타나는게 아니라 신혼부부한테서도 나타났다.
 하지만 TV가 없다면 생활은 달라진다. TV에 빠진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TV가 없다고 부부가 멍하니 벽에 기대 앉아 있는 것은 아니다. 그 반대이다. TV를 보는 부부가 멍하니 앉아있는 것이지, TV를 보지 않는 부부는 항상 바쁘고 활기차게 된다. TV대신 할수 있는 것들은 너무도 많다. TV라는 사람의 주의를 빼앗는 괴물이 없기 때문에 TV가 없으면 우리들은 항상 주의깊게 된다. 그래서 상대가 무슨일을 하든 도와줄수 있고 같이 할수 있는 것이다. 같이 청소를 할수도 있고, 같이 식사준비를 하고, 같이 책을읽고, 같이 운동을 하고...등등 같이 할수 있는 너무도 많다. 지금 이순간에도 아내는 옆에서 가계부를 정리하고 나는 블로그에 글을 올린다. 컴퓨터또한 TV와 비슷한 중독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항상 주의한다. 그래서 나는 최대 연속2시간이상은 하지 않도록 노력한다.
 
 물론 TV를 무조건 보지말라는 것은 아니다. 우리도 꼭 원하는 프로그램이 있으면 찾아서, 골라서, 정해서 본다. 인터넷으로 볼수도 DMB로 볼수도 있다. 이렇듯 TV 보는 습관도 효율적으로만 할수 있다면 굳이 없애지 않아도 될것이다. 하지만 가장 권장하는 방법은 TV를 아예 없애는 것이다. 왜냐하면 우리는 스스로도 자신들을 너무나 잘 알기 때문이다. 일단은 TV를 가장 멀리하는 방법이 가장 효과적으로 다스릴수 있는 방법인 것이다.

 TV없이 결혼생활을 시작하는게 절대로 잘못된게 아니다. 그런 고정관념을 깨는것이 어려운 것이다. 그런 고정관념만 깨부순다면 부부간의 금실은 더욱 좋아질 것이다. 부부간의 꾸준한 대화는 많은 문제들을 미리 예방하고 사전에 해결해준다. 이런 이유 하나만으로도 결혼생활에 있어서 TV는 경계의 대상이라고 할 수 있다.

 신혼부부라면 지금당장 거실이나 안방의 TV를 작은방이나 창고에 넣어두자. 당장은 힘들어도 서서히 적응이 되면 부부간의 정은 더욱 두터워지고, 생활의 여유가 생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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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선 역내펀드와 역외펀드라는 단어는 공식적인게 아니라고 한다. 공식적으로는 "역외 금융회사"라는 단어만 한국은행의 외국환거래규정에 존재할 뿐이다.
 때문에 대략 역외펀드라는 단어의 의미는 역외금융회사에서 설정한 펀드 정도 되겠다.
그렇다면 역외금융회사란 무엇인가?
 
우리나라의 주식이나 채권에 투자하고자하는 금융회사의 설립주소가 우리나라의 조세제도 영향권밖에 있는 외국에 설립되어 있는 금융회사를 말한다.

 그럼 역내펀드와 역외펀드를 간단히 정리해보면
  * 역내펀드 : - 우리나라 법률에 의해 우리나라에서 만들어지고 우리나라에 투자한다.                  
                    - 우리나라 사람들의 돈에 의해 자금이 조성된다.
                    - 수수료가 상대적으로 싸다

 * 역외펀드 : - 외국법률에 의해 외국에서 만들어지고 우리나라에 투자한다.
                      (만들어진 펀드를 우리나라 사람에게 팔면 제한적이지만 우리나라법률의 영향을 받기도 한다.)
                   - 자금은 수많은 외국지역에서 조성될수 있다.
                     뿐만아니라 우리나라에서도 판매를 하기때문에 우리나라에서도 조성될수 있다.
                   - 수수료가 상대적으로 비싸다.

  예를 들어보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미래에셋차이나솔로몬주식형펀드를 보자. 우리나라 사람의 한 투자자로서 볼때는 해외펀드이다. 국내에서 설립된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중국에 투자하기위해 우리나라에서 만들 펀드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중국사람이 볼때는 역외펀드가 되는 것이다. 중국에서 만들어지지 않았지만 자기네 나라에 투자하는 펀드이기 때문이다.
 주로 역외펀드는 투자자가 속한 특정국가의 조세제도를 회피하고 운용상의 제약으로부터 자유롭기 위한 설립목적들을 가지고 있다. 쉽게 말해 해당나라에 세금 적게 내고 해당나라로부터 맘대로 운영할 목적이 숨어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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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에셋도 별수 없나보다. 고객들이 원하면 바꾸어야하는게 맞는가 보다. 고객들이 많아지고 그 고객들의 목소리가 높아지니 아무리 배짱좋은 미래에셋도 고객의 요구에 맞추어 가는가보다.

15:00시까지만 가능하다고 하던것을 17:00시로 연장하게 된 것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온라인 펀드매매시간 연장


 개인들의 힘을 세삼 느끼게 된다. 개인들이 모여 입을 모으고 거기에 힘을 실으면 이렇게 안된다고 말하던 것도 바뀌게 되는 모습을 보니 한 개인으로서 뿌듯하기도 하고 놀랍다.
 얼마전 강남역의 출구들 입구에 붙은 현수막을 교체했던 일이 생각난다. "캐노피 공사"라고는 단어로 씌여 있던 현수막을 알아듣기 쉬운 말로 고친 현수막으로 다시 교체했던 일 말이다. 한 블로그의 포스트가 여러 블로그들을 통해 힘을 얻었고 구청에서는 자연스레 시민들을 위해 현수막을 일제히 고쳐서 게시했던 것이다.
 세상을 바로 잡아나가는 우리 개개인들이 모여 멋진 나라를 만들지 않나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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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1세의 윤모씨는 지난 2001년에 미래에셋의 인디펜던스 1호에 가입했단다. 그런그가 지금까지 버텨오면서 환매를 왜 하지 않았냐고 하자 그 또한 환매의 유혹에서 자유롭지 못하다고 했다. 그건 오로지 자기와의 싸움이고 인내와 끈기로만 버틸수 있다고 말한다. 불과 20일만에 860%가깝던 수익률이 현재의 700%으로 떨어진 그로서도 환매의 유혹은 매우 강하다고 말한다. 사람의 욕심은 정말 끝이 없는 것 같단 생각이 든다.
 맞는 말같다. 펀드나 주식은 산을 타는것과 같다는 말한다. 산능선을 오르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오르다 계곡으로 내려가기도 하고 평지가 나오기도 하고... 꾸준함 많이 성취감과 기쁨을 안겨 줄것이다.

출처 : http://bbs.moneta.co.kr/nbbs/bbs.normal.qry.screen?p_message_id=4257622&p_bbs_id=N10415&p_page_num=1&p_current_sequence=0HrdZ%7E&p_start_sequence=0HrdZ%7E&p_start_page=1&direction=1&p_favor_avoid=&service=fund&menu=&depth=0&sub=1&top=6&p_action=qry&p_tp_board=false&total=&p_hot_fg=&cntnum=10&p_total=0&p_beg_item=&p_search_field=TITLE&p_search_word=&wlog_est_r=r_a&wlog_com_r=TDAY_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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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행간 수수료가 아까워 이은행 저은행 만들다 보니 시중은행 웬만한 계좌는 다 만들게 되었다. 게다가 폰뱅킹, 인터넷뱅킹까지 신청을 하다보니 계좌들이 휴면계좌가 되지 않도록 꾸준하게 사용을 해줘야 한다. 이게 은근히 스트레스가 된다. 보통 6개월내에 한번 정도씩을 사용을 해줘야 휴면계좌가 되질 않는다. 하지만 모든 계좌를 일일히 사용을 하려니 수수료가 들게 되거나 쓸때없이 계좌에 돈을 남겨 두게 되는 경우가 발생한다.
 그래서 생각해 낸게 바로 싸이월드의 일촌파도타기에서 힌트를 얻은 계좌파도타기이다.
우선 수수료면제 계좌가 하나 있어야 하겠다. 물론 없어도 상관은 없지만 있으면 일이 좀 수월해진다.
핵심은 은행 순수계좌와 증권사의 가상계좌를 이용하는데 있다.

나에게 신한은행(급여계좌)과 우리은행(인터넷통장), HSBC다이렉트의 계좌가 수수료 면제해택을 받고 있다.

*신한은행에서는 'Tops직장인 플랜'이라는 계좌로 급여를 자동이체시키면 타행이체 수수료 면제해택을 준다.
*우리은행에서는 계좌를 인터넷통장으로 전환후 종이통장을 없애면 타행이체 수수료 면제해택을 준다.
*HSBC다이렉트뱅킹은 조건없이 타행이체 수수료 면제해택을 준다. 단, 현금입금 및 출금이 안된다.

자 그럼 휴면계좌가 되지 않게 6개월에 한번씩 계좌파도를 타보자~

 나에게는 농협,수협,우체국,신한,HSBC,우리,국민,프라임저축은행계좌가 있다.
그리고 증권사에는 동양증권(총 1계좌)의 우리가상계좌가 있고
미래에셋(총 4계좌)의 우체국,신한,우리,국민의 각각 가상계좌가 있다.
이중 주거래 은행은 신한은행이므로 휴면계좌의 걱정이 없는 계좌이다.

이해를 돕기 위해 굵은체의 주황색 글씨가 되면 최소한 한번의 인터넷이나 폰뱅킹을 사용한 계좌가 된다.

먼저 신한은행에서 우체국에 인터넷뱅킹으로 3원 폰뱅킹으로 3원 총 6원을 쏜다.(수수료 면제계좌이므로 수수료 발생안함)
우체국에서 미래에셋 우체국가상계좌로 인터넷뱅킹을 통해 3원, 폰뱅킹을 통해 3원을 이체한다.(당행이므로 수수료없음)
미래에셋 우체국 가상계좌통장에서 미래에셋 국민은행가상계좌로 6원을 이체한다.(같은 미래에셋이므로 수수료발생안함)
미래에셋 국민은행 가상계좌에서 국민은행 일반계좌로 6원을 이체한다.
국민은행에서 인터넷뱅킹과 폰뱅킹을 이용해 3원씩 총 6원을 다시 미래에셋 국민은행 가상계좌로 보낸다.
미래에셋 국민은행 가상계좌에서 미래에셋 우리은행 가상계좌로 6원을 이체한다.
미래에셋 우리은행 가상계좌에서 우리은행 일반계좌로 6원을 이체한다.
우리은행에서 인터넷뱅킹과 폰뱅킹을 이용해 1원씩 총 2원을 다시 HSBC다이렉트계좌로 이체한다.
2원은 인터넷뱅킹과 폰뱅킹으로 수협으로 보낸다. 나머지 2원은 인터넷뱅킹과 폰뱅킹으로 농협으로 보낸다.
HSBC다이렉트계좌에서 인터넷뱅킹과 폰뱅킹을 이용해 1원씩 총 2원을 프라임저축은행 국민은행가상계좌로 이체한다.
프라임저축은행 국민은행가상계좌에서 인터넷뱅킹과 폰뱅킹을 통해 프라인수퍼루키적금통장으로 2원을 이체한다.
수협에서는 인터넷뱅킹을 통해 1원을 폰뱅킹을 통해 1원을 각각 수협의 장기주택마련저축계좌로 이체를 한다.
농협에서도 인터넷뱅킹과 폰뱅킹을 통해 1원씩 총 2원을 적금계좌로 이체한다.

이로서 6원을 가지고 계좌파도타기를 마쳤다. 6개월에 한번 정도만 정기적으로 해준다면 쾌적한 계좌사용에 문제가 없으리라 생각된다. 인터넷뱅킹과 폰뱅킹으로 어느정도의 시간은 걸린다. 하지만 휴면계좌를 풀기위해 지점을 방문하는 수고보다도 훨씬 덜한 만큼 주기적으로 잘만 관리해주면 유익하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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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슷한 개념들이면서 엄연히 차이가 있기에 검색을 통해 한번 정리해봤다.
일단 외국에서는 렌탈과 리스의 차이가 거의 없다고 한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미묘한 차이를 지닌 제도이므로 구분할 필요가 있다.

렌탈[Rental] :
기업의 자금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비싼 산업장비를 구입해 이를 빌려주는 시설대여제도를 말한다. 물건을 빌려주고 사용요금을 받는다는 점에서 리스와 비슷하지만, 리스는 금융지원의 성격이 강하고 렌탈은 임대차의 성격이 강하다고 보면 된다. 우리나라에서는 리스와 렌탈이 구분되어 있지만 외국에서는 리스와 렌탈의 구분이 사실상 존재하지 않는다. 우리나라에서 리스는 「시설대여업법」이라는 특별법의 규제를 받고 있어 여신규제업종과 개인을 제외한 사업자만 이용할 수 있으며, 계약기간도 장기이다. 반면 렌탈은 특별법의 규제없이 「민법」과 「상법」의 테두리 안에서 실행되는 것으로 계약기간이 단기이고, 전업종에 걸쳐 기업은 물론이고 개인도 이용할 수 있다.

리스[Lease] :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계설비를 장기간(통상 5 ∼ 7년) 빌려주는 제도.
물건(기계설비)의 종류, 규격, 가격들을 기업이 결정하면
리스회사는 기 계설비 제조회사에 대금을 지급하는 형식으로 금융을 해준다. 형식적인 의미에서 리스란 물건의 임대차이나 실질적으로는 시설자금자기융자 이므로 이를 물융(시설대여)이라고도 한다. 리스를 이용하면 기업의 필 요로 하는 설비전액에 대한 100% 융자효과가 있으며 리스료는 전액 세법 상 손비처리된다. 우리나라에는 1973년 리스업이 상륙했으며 94년 현재 25개 리스전업회사와 18개 겸업사가 리스업무를 취급하고 있다.

카쉐어링[Car sharing] :
다수의 사람들이 자동차를 공동으로 사용하는 제도.
소유는 공동으로 함. 라이드쉐어링(Ride sharing)이라고도 함.

요약하면 렌탈은 단기적으로 자동차를 요금을 내고 빌려사용하는것이고, 리스는 기업이나 개인이 자동차를 수년씩 장기적으로 빌려 사용하는 것이다. 반면 카쉐어링은 공동소유이기는 하지만 렌탈이나 리스처럼 운영하는업체가 소유하는것과는 달리 개인들의 공동 소유의 개념을 가지고 있다.
 
이밖에도 카플이 있다. 카플은 차량이용시 목적지가 비슷한 사람을 동승시켜 같이 이용하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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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11. 18. 21:06
           

카쉐어링(Car Sharing)이란 ?

 단어 그래로 자동차를 여러명이 공유하는 것이다. 집집마다 자동차를 보유하는 대신 이웃들이 차량 한 대를 함께 이용하는 것으로 이를 자동차두레라고도 부른다.

 자동차두레의 운영은 그리 복잡하지 않다고 한다. 마음맞는 사람들이 모여 인터넷 카페를 개설하고 이를 통해 사용을 원하는 사람은 게시판에 자신이 쓸 날짜를 써 놓고 중복될경우 조정을 하면 된다. 연료비는 차계부를 통해 자신이 쓴 거리만큼 연말에 정산을 한다고 한다. 추가 되는 비용으로는 여럿이 차를 함 쓰기 때문에 보험료가 3만5천원이 더 든다. 6가구가 해마다 부담하는 금액은 차량유지보수비 20만원에 자신이 쓴 연료비가 전부이고 가구별로 차량을 보유하고 있을 때 들던 보험료, 세금, 유지보수비 등 50만원의 절반도 안된다고 하니 이런 제도가 확산된다면 가계부담에도 매우 이로울것 같단 생각이 든다.

기사원문   http://www.hani.co.kr/arti/society/life/24831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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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11. 17. 16:12
           
 
  골드리슈란 은행에서 금을 이용한 예금 상품이다.

1. 우선 다른 예금처럼 이자같은 것은 없다.
  단지 실제 금값이 오르면 차익을 통해 이득을 보거나 손해를 볼수 있다.

2. 신한은행에서 판매하는 상품은 적립식과 임의식이 있다.
  가입기간은 6개월에서 5년까지로 되어있다. 투자자는 적립된 금액을 가입기간동안 또는 그이후에 현금이나 실제 금으로 인출할 수 있다.
 단, 실제금으로 받을 경우는 100g, 500g, 1㎏의 3가지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3. 신한은행 골드리슈는 양도차익에 대한 세금이 없다.
  양도세는 없지만 현금으로 인출시 약 1.5% 수수료를 내야 하고 금 실물로 받을 때는 부가가치세 10%는 부담해야 한다.

아쉬운점이 하나 있다면 다른 펀드나 적금처럼 복리라는 개념을 도입할수 없다. 금값을 임의로 재설정하는게 불가능하고 금은 실물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