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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11. 12.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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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입금할 일이 생겼다. 하지만 나에게 있는 돈은 현찰이 아닌 수표이다.

그렇다면 이돈은 ATM기에 입금을 해도 바로 쓸수가 있을까?

 그렇지 않다. 보통 하루 정도가 걸린다고 한다. 그런데 이런 시스템을 모르고 당장 송금을 하기 위해 내 계좌로 넣었다가는 낭패보기 딱 좋다. 왜냐하면 수표는 해당 은행으로 부터 확인절차를 거쳐야 하기 때문이다.
 확인절차를 거치는데는 1영업일 정도가 소요되고 해당영업일 오후2시 30분이후에나 된다. 쉽게말하자면 내가 오늘 오전 10시에 수표를 입금했으면 내일 오후 2시 30분이 되어야 이체나 출금이 가능하다는 말이다.

예를들면,
  결혼식이 많은 11월 9일 금요일 오후, 나는 내일(토요일) 참석하지 못하는 결혼식을 위해 축의금을 5만원씩 두군데(홍길동, 김철수)로 송금하기로 했다. 하지만 지금 신한은행계좌에는 3만원밖에 없다. 그리고 지갑에는 수협에서 발행한 10만원권 수표 한장이 있다. 난 텔레뱅킹으로 송금할 생각에 가까운 신한은행 ATM기를 찾아 수표를 입금한다. 하지만 아무에게도 송금은 되질 않는다...

->타행수표는 수표확인절차를 하는데 하루 영업일 이상이 걸리기 때문에 월요일(12일) 오후 2시 30분에나 출금 및 송금이 가능한다.

하지만 내가 신한은행 ATM기에 신한은행 수표를 넣었다면(당행수표) 바로 당장 송금 및 이체가 가능하다.

살다보면 의외의 경우로 낭패보는 일이 간혹있다. 이럴때일수록 흥분하지말고 침착하게 넘어가자. 그냥 한번 크게 웃어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