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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이야기하고,'에 해당되는 글 77건
2007. 12. 23. 13:17
           
2007. 12. 20. 13:37
           

 이동통신시장이 활성화되던 90년대 말 휴대폰과 PCS는 그 구분이 아주 명확했었다. 그때 휴대폰의 아저씨들이 쓰는 명품 핸드폰이었고 PCS는 저렴한 디지털 핸드폰이었던 것이다. 그땐 신세기통신이라는 회사가 SK의 독주를 막으려 했지만 역부족이었고 결국에는 SK에 흡수되어 사라진 회사가 되었다.
 먼저 주파수에 대해 알아보자. 휴대폰에도 세대가 있다. 먼저 1세대는 우리 아버지들이 허리춤에 묵직하게 차고 다니던 바로 그 아날로그 휴대폰이다. 그것은 통화품질이 아주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지만 부가서비스의 제한적어려움과 기타 다른 문제들로 인해 디지털로 대체되면서 2세대로 넘어간다. 휴대폰 2세대는 SK가 800MHz대역을 사용하고 PCS업체인 KTF와 LG는 1.8GHz대역을 사용한다. 바로 여기서 문제가 발생하는 것이다. 휴대폰업체들이 운영을 하다보니 주파수 대역도 알짜배기 주파수가 있는 것이다. 그 주파수가 바로 800MHz대역인 것이다. 1.8G에비해 두배이상 멀리퍼져나가고 도심의 굴곡진 빌딩들의 환경속에도 무엇보다강하다. 그래서 산악지역에서 SK가 강한것이 그런 이유이다. 도심지역이야 SK보다 기지국을 두배이상 세우면 된다지만, 아무래도 산악지역은 그럴수가 없는 탓이다. 그렇다면 지금 2세대 휴대폰이 저물고 3세대 휴대폰(2GHz대역 주파수 사용)이 시대의 대세인 상황에서 뒤늦게 주파수 독점에 관한 불만을 이야기하는가?
 외국에서도 20여개국이 800MHz대역의 장점을 간파하고 우리나라와 같은 800MHZ주파수 대역을 채택해서 사용하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나라의 SK텔레콤 사용자는 외국에서도 사용이 가능한 해외로밍 서비스가 자동으로 로밍이 가능한 것이다. 하지만 KTF와 LGT는 그렇지가 못한 것이다.
 사실 외국의 사례를 봐도 이러한 황금주파수대역을 한 기업이 혼자서 사용하는 경우는 없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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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무가 교대근무인지라 야간근무날은 운전중에 라디오를 자주듣는 편이다. 자정이 되면 어김없이 나오던 소유진의 '러브러브'가 갑자기 들리지 않고 작년까지 들었던 정지영의 '스위트 뮤직박스'가 들려왔다. 분위기로 치자만 소유진씨의 방송이 조금은 더 활달하고 정지영씨의 방송은 조용한 편이다. 하지만 불과 소유진의 방송 7개월만에 하차를 하다니... 좀 아쉽다. 개인적으로 보기에는 정지영씨의 7년간의 안방지기 텃세에 밀린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더 자세한게 궁금해서 기사를 검색해 봤다. 역시나 라디오 신인보다는 경력자를 원하였던것 같다. 7년간 자리를 지켜오던 정지영씨가 갑자기 불거진 저작권문제로 잠시하차했다가 무혐의가 발표되자 다시 올라탔다는 기사내용이다.
 역시 라디오도 구관이 명관인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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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12. 18. 19:51
           

 아직 직장생활을 오래하진 않았지만 문득 우리7~80년생의 젊은이들도 한직장을 2~30년씩 다닐수 있을까하는 의문이 든다. 얼마전 읽은 피터드러커의 저서에서는 나의 의문은 불가능하다는 결론을 내려주고 있다. 앞으로는 빠른 정보화, 지식사회로 급속도로 변화하면서 인간의 수명이 한 기업의 수명을 추월하다고 한다.
 한마디로 이야기해서 기업의 흥망성쇠하는 수명보다 인간의 수명이 길어서 인간은 생에 최소한 몇개이상의 직장에서 근무하게 된다는 이야기이다. 이러한 까닭에 우리 직장인들이 직장생활을 하면서 이직을 생각하고 자기관리에 꾸준하며 공부를 놓지 않는것이 어쩌면 너무나 당연한 것일것이다. 오히려 현실에 안주하고 한직장에 오래 뼈를 묻겠다며 자기관리에 소홀하고 회사에 모든것을 의지하는 자가 잘못된 사람일 것이다.
 삶에서 본인의 직업은 스스로 개척해나아가야 할뿐만아니라 이제는 한발 더 나아가 스스로도 회사를 만들고 운영할수 있는 능력을 필요로 하는 세상이 올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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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랜만에 아내와 함께 헌혈을 통해 받은 CGV 영화관람권을 이용해서 극장을 갔다. 친구커플과 같이 친구차를 이용해서 계양CGV를 갔다. 그중에서 스타관은 정말 좌석이 넓고 편하다고 어찌나 친구커플이 극찬을 하던지... 나도 한번 봐야겠다는 생각에 들어갔다. 음... 정말 넓다. 일단 무릅이 닿지 않아서 너무 좋았다. 게다가 팔걸이도 다른극장에 비해 넓이가 두배는 되는것 같았다.
 우리가 고른 영화는 7 데이즈였다. 다른 영화들에 비해 광고는 적은편인데 영화평은 상당히 좋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고른 영화다. 역시나 보고 난 후의 느낌은 재밌게 잘봤다 였다. 오랜만에 잘고른 영화였다고 자부한다.
 모정을 이용한 반전에 반전이 너무 재밌게 시간가는줄 모르게 했고 흥행할만하다는 생각을 하게 해주었다. 김윤진과 김미숙의 연기대결 또한 너무 멋있다. 우리가 소위말하는 상류층들의 어두운면을 소재로 만든 영화이며, 영화의 느낌은 saw 시리즈랑 비슷하다. 인간의 잔혹한 내면을 영화화한 잔혹극이기도 하다.
 오랜만에 아내와 같이 데이트한 늦은 밤이 아깝지 않은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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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로부터 날라온 이메일



 재밌다. 하도 신기해서 몇번을 쳐다봤다. 그리고 얼른 이걸 증명하기 위해 네이버 시간을 켜고 내가 받을 메일을 포개서 보았다. 네이버 현재시간은 20일 오전 7시 56분인데 받은 메일은 20일 오전 10시 42분에 보내온걸로 표시되어 있다. 난 미래로부터 편지를 받았다. ㅎㅎㅎ 영화에서나 가능한 이야기인데...아~ 너무 신기하다. 물론 사소한 오류에서 온것일수 있겠지만... 헉...깊이 생각해 보면 이전에 받은 모든 이메일에 대한 신뢰는 무너져 버린다....헉!
 깊이 생각하지말고 그냥 웃고 넘어가야 할것 같다. 최첨단 정보화 시대에도 어쩔수 없는 오류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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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11. 23. 11:43
           

 어제 오후 전철을 타고 오류동에서 부천을 가는 길이었다. 맨 앞칸이라 온수역에서 정차를 하자 환승하는 사람들이 꽤 탔다. 그중 멋지게 차려입은 커리어 우먼 한분이 있었다.  
한손에는 종이가방들을 서너개 들고 한손으로는 휴대폰통화를 하면서 탔다. 바로 자리에 앉으셨고, 통화 목소리는 객차안에 손님들이 많이 없었던 탓인지 좀 크게 느껴졌다.

"어머~~ 아니에요. 이번에 제가 더 감사하죠. 네. 네."
"오목교 역에서 내려서 가시면요... ... 거기에 21타워라고 있어요. 그 맞은편에 하나은행이 있어요."

 ...


"이번에 그럼 펀드 적립식으로 몇개드세요. 아뇨! 그건 좀 그래요. 인프라펀드는 솔직히 말씀드리면 막가파 펀드에요. 이번에 4조가 들어왔는데 벌써 1조원 까먹었어요. 그러니깐 제가 그때 말씀드린 브릭스 하나랑 디스커버리하나만 해보세요. 아! 그리고요 제가 거듭말씀드리지만요 한 3년은 푹~ 묵히신다고 생각하셔야해요... "

 옆에서 이야기를 쭈~욱 들어보니(안들으려해도 워낙크게 통화를 해서 한마디한마디가 또박또박 들려왔다.) 금융업에서 영업을 하시는분 같았다. 먼저 목동쪽에 사시는 고객이 하나은행 지점을 물어보니 그걸 대답해주는것 같고, 그다음에 펀드 가입을 권유하는 것 같았다. 하지만 듣던중 조금 웃겼던건 인사이트펀드를 의미하는것 같은데 그분은 연달아 인프라펀드라고 이야기하는게 조금 웃기기도 했지만 그분의 신뢰성에 치명적일것 같단 생각이 들었다. 뭐 솔직히 나또한 그리 깊지 못한 금융지식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그 쪽에서 업을 가지신분 같은데 조금 실망스럽긴하다.

 또한가지 느낀건 정말 요즘은 펀드열풍정도가 아니라 광풍, 아니 폭풍이라 표현해야할 정도로 너도 나도 펀드에 관심들을 가지고 있는게 피부로 느껴진다. 모쪼록 많은 펀드투자자들이 시장에 흔들리지 않고 꾸준한 장기투자를 통해 목표한 수익들을 거두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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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11. 21. 13:07
           


 군대에서 알게된 형이 있다. 그 형은 지금 광고업에 종사하고 있다. 그 형이 나에게 제안을 하나 하였고, 내가 좋은 생각이라고 말하자 나에게도 임무를 주었다. 그리고는 총 세명이 마음이 맞아 그 일을 진행해 보기로 했다.

 여기서 말하는 행사는 12월 31일날 하는 행사로 개개인의 소망을 작은 종이에 적어 하트풍선에 넣고 그속을 헬륨가스로 채워넣은다음에 자정에 종이 울리면 동시에 풍선을 날려보내는 행사이다.

 예전에는 빼빼로데이라는 것이 없었다. 하지만 롯데제과의 상술인지 아니면 순수한 개인들의 이벤트성 활동들이 소문을 탔는지는 모르겠지만 지금은 굉장히 활성화 되어 11월11일이라면 누구나 빼빼로 한조각쯤은 먹을 수 있는 날이 되었다. 그렇게 조그맣던 행사가 광범위하게 퍼지게 되면서 연례행사로 자리잡게 된것이다.

 이렇게 빼빼로데이같은 예처럼 우리또한 가칭 소망풍선행사가 광범위하게 전파되어 연례행사로 자리잡는것이 최종목표인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소문을 타야하고 우리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이런 행사를 동시 다발적으로 추진해야 할 필요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렇게 블로그에 글을 남긴다. 우리 뿐만이 아니라 이글을 읽고 다른 사람들도 같이 "아~ 그거 좋은생각이다!"라고 하며 따라할수 있게 말이다.

 이렇게 하다보면 몇년후 12월 31일 자정에 이런 뉴스를 기대해본다.

"12월 31일 저녁부터 수많은 인파들이 빨간풍선을 하나씩 들고 모여들어 지금 이곳은 발디딜틈조차 없습니다. 자정이 되자 각개 인사들이 모여 보신각종을 울리고, 더불어 모여있던 수많은 인파들은 올 소망을 담아 일제히 소망풍선들을 하늘로 올려보냈습니다. 온 하늘이 빨갛게 물들어 아주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XXX 뉴스 홍길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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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11. 20. 00:54
           
[생활노하우]양파 활용법
◆ 튀김기름에 양파를 튀겨 기름을 재활용한다

튀김요리를 하고 남은 기름은 그냥 찌꺼기만 걸러두는 게 보통이잖아요. 양파 몇쪽을 넣어 튀겨보세요. 튀김기름이 맑아지고 냄새도 싹 사라져요. 양파가 지방이 상하는 것을 막아주기 때문에, 병에 담아두면 두고두고 쓸 수 있어요.

 

◆ 고기국물 낼 때 넣는다

고기를 삶거나 육수를 낼 때 양파를 넣고 끓이면 잡냄새를 없애면서 고기 고유의 맛을 살릴 수 있어요. 2∼4등분한 양파를 고기와 함께 넣고 끓이세요.

 

 

◆ 양파즙을 생선에 뿌리면 비린내가 없어진다

양파 특유의 냄새는 고기 누린내나 생선 비린내를 없애는 데 아주 좋아요. 또 혈당치가 올라가는 것을 막고, 대장균이나 식중독을 일으키는 균을 없애는 데도 강력한 효과가 있대요. 고기요리나 생선요리에 적극 활용하세요.

 

 

◆ 단맛 낼 때 설탕 대신 넣는다

설탕이 몸에 안 좋다고 하잖아요. 양파는 단맛이 많이 나서, 요리에 양파즙을 넣으면 설탕의 양을 줄일 수 있어요. 소스나 쌈장에도 양파즙을 넣으면 더 맛있어요.

 

 

◆ 양파가루를 만든다

양파가 위에 좋다는데, 매일 양파를 먹는 게 쉽지 않잖아요. 양파가루를 만들어두면 먹기 좋아요. 양파를 현미식초에 담가 하룻밤 동안 두었다가 꺼내어 잘 말려서 곱게 갈면 돼요. 양념통에 넣어두고, 음식에 듬뿍 넣어 먹으면 간편하죠. 양파 냄새를 유독 싫어하는 사람도 이렇게 만들어 주면 잘 먹어요.

 

◆ 식초에 담가두었다가 먹는다

껍질 벗겨 잘게 썬 양파를 식초에 담가, 차고 어두운 곳에 7∼10일 정도 두세요. 양파 3개에 양조식초 ¼컵 정도 넣으면 적당해요. 식초에 담근 양파를 수시로 조금씩 먹으면, 두통도 없어지고 변비가 있을 때도 효과를 볼 수 있어요. 치매도 예방한다고 해요.

 

◆ 집안 곳곳에 놓아 냄새를 없앤다

새 아파트나 리모델링 공사를 한 집에 들어가면 눈이 시리고 냄새가 나잖아요. 유해물질 때문인데, 양파가 이런 유해물질을 중화시킨대요. 그래서인지 집안 구석구석에 양파를 썰어 놓아두면 냄새가 많이 없어져요.


출처 : 모네타 미가

 난 양파를 참 좋아한다. 특히 양파랑 감자를 같이 볶아먹는걸 참 좋아한다. 그래서 항상 장을 볼때마다 양파랑 감자는 꼭 산다. 그런데 이렇게 먹는것 말고도 양파활용도가 높다는게 놀라울 따름이다. 알아두면 유익할것 같단 생각에 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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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다음날 너무 어처구니 없는 연락을 받고 더욱더 화가 나서 다시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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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잡았습니다"에 이어 | 도난 게시판
전체공개 2007.09.30 16:18

지금 형사님한테서 연락이 왔습니다.

지금 자전거를 훔친 그 학생을 데리고 있는데 처벌을 원하냐 묻더군요.

그래서 그랬죠.

잘몰라서 그럼 보통 어떻게들 처리하시냐고 되물었더니,

그건 선생님의 의견이 가장중요하기 때문에 제가 뭐라 말씀드릴수는 없는 문제이고

원래는 처벌이 원칙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저는 물었습니다.

그럼 현재 그 원래 훔쳤다는 친구는 어제 제가 잡았던 그 친구의 연락으로만 순순히 경찰서에 왔나요? 라구요.

하지만 돌아온 대답은 저를 더 흥분시키더군요.

왜냐면 그 절도범이 순순히 경찰서로 와서 죄를 인정했다면 형사의 뉘앙스대로 보통 훈방조치하고 가볍게 넘길 생각이었거든요.

형사님에 계속 통화중에 어리다는 점을 강조하셨거든요.

그런데 돌아온 대답은 어제 그 학생이 범인이었다는거였습니다.

어제 저와 제 아내뿐만 아니라 형사님까지 속이려 든거지요.

어제 제가 그친구의 휴대폰을 뺏았았을땐 제 아내가 돌려주라며 저에게 이야기했지만 전 안주고 계속 버텼거든요.

보다 못한 아내가 자기 폰을 빌려주더군요. 그놈이 집에 전화좀 한다고 했나봅니다.

전 그때 솔직히 아내에게 조금 서운했습니다.

하지만 결국 오늘 이렇게까지 되었네요.

그놈, 그자식이 범인이었고, 형사님조차 농락하려 했다는걸 생각하니 너무도 화가 나네요.

그래서 결국에는 처벌을 원한다고 해버렸습니다.

다음은 어떻게 해야하나요?

어짜피 미성년자라 형사처벌은 없을거구 벌금형정도라는 어떻게 되는건지 아시는분 댓글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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