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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5. 5. 10:46
           


 아내가 좋아하는 통조림이 있다. 푸르츠캔과 옥수수캔이다. 그런데 요즘 GMO 옥수수를 대기업들이 앞다퉈 수입량을 늘려 논란이 되고 있다. 그렇다면 GMO란 무엇이길래 이렇게 난리들인지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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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O란, Genetically Modified Organism의 약자로 사람에게 유용한 유전자를 넣어서 새롭게 만들어낸 품종이다. GMO의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보면 1994년에 미국의 칼젠社가 토마토의 무른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개발한 잘 무르지 않는 토마토가 최초의 상업화 상품이 있다. 주로 흔히 농작물중에 수요와 공급이 풍부한 옥수수와 대두에 유전자변형품종이 많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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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산 유전자 변형옥수수 6만톤가량이 5월 1일 수입되었다. 물론 과거에도 유전자변형품종(GMO)옥수수가 수입되기는 했었지만 그땐 용도가 가축 사료용으로 한정되었었다. 하지만 이번 수입은 식용으로 사용할 목적으로 수입하기에 논란이 되고 있는 것이다. 대상과 삼양제넥스에서 빵이나 과자 음료수의 원료로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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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연구소에서는 해충에 잘 견디도록 변종되어진 품종은 섭취하는 사람에게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고 이야기한다. 하지만 정부 입장은 안전하다는 입장이다. 아직까지 GMO 부작용이 있다는 보고가 없다는 단순논리로 말이다. GMO를 수입하는 기업들도 곤란하기는 마찬가지다. 기업입장에서도 좀 그렇긴하지만 물가가 너무 오르다보니 고육지책으로 t당 100달러씩이나 차이가 나기 때문에 소비자판매가격 상승을 막기위해서는 어쩔수 없다는 것이다. 더구나 비GM옥수수는 현재 생산 지역마저 줄어들고 있는 실정이라 사려고 해도 살수없다고 말한다. 그래도 시민단체의 거센 반발을 막기에는 역부족인것 같다. 시민단체에서는 불가피하다면 좀더 철저한 기준을 마련하라고 말하고 있다. 현행 GMO표시기준을 3%함량이상으로 한정짓지말고 1%이하의 함량까지도 표시기준대상으로 포함해야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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