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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7. 18. 16:59
           


선풍기 사망 사고

위키백과 ―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대한민국 시중에 나온 선풍기는 대부분 타이머가 달려 있다.

대한민국 시중에 나온 선풍기는 대부분 타이머가 달려 있다.

선풍기 사망 사고(扇風機死亡事故)란 밀폐된 방에서 선풍기를 켜놓은 채로 잠을 자면 질식, 저체온증 등으로 사망할 수 있다는 대한민국의 속설로, 다른 나라에는 비슷한 예가 없다.[1] 이것은 자동차 에어컨에도 적용되어, 한국인들은 ‘선풍기 사망 사고’를 당하지 않기 위해 자동차 창문을 약간 열어놓는 경향이 있다. 한국에서 만들어지고 판매되는 선풍기에는 정해진 시간이 지나면 꺼지는 타이머 스위치가 달려 있어 사용자가 선풍기를 틀어 놓고 잘 때 사용하기도 한다.

실제로 코앞에서 강한 바람이 지나는 경우 숨을 쉬기가 곤란할 수 있으나, 선풍기로는 이와 같은 강한 바람을 일으키기도 힘들뿐더러 얼굴에 센 바람을 집중적으로 두고 자는 사람도 드물다.

[편집] 믿음

선풍기로 인해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는 생각에는 몇 가지 이유가 있다:[2]

  • 선풍기는 공기의 순환을 방해하여, 산소 공급을 차단한다.
  • 선풍기는 산소를 흡수하고, 이산화탄소를 배출한다.
  • 선풍기를 머리 근처에 두면, 선풍기는 공기를 날려버려서 숨쉬는 것을 방해한다.
  • 선풍기는 저체온증을 유발한다. 밤에는 물질 대사가 더디고, 따라서 체온 변화가 더 심해질 수 있고, 저체온증의 가능성이 높아진다.

[편집] 전문가의 견해

[편집] 긍정적

일부 전문가들은 선풍기가 사망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이는 선풍기 때문에 `저체온증'과 `저산소증'이 생길 수 있다는 주장으로 요약된다. 송형곤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응급의학과 교수는 "수면 중 선풍기 사용으로 인해 사망사건이 발생하는 것은 저산소증으로 인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는 문을 닫은 채로 선풍기를 얼굴 쪽으로 향하게 되면 얼굴 쪽은 진공상태와 비슷하게 되기 때문에 야기된다고 주장하였다. 강희철 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도 같은 견해를 보여, "면역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선풍기 바람을 쬐면 저체온증이나 호흡곤란 등이 생길 수 있다"면서 "선풍기가 직접 사인이든, 아니든 사망 가능성을 높이는 것임에는 틀림없다"고 주장했다.

[편집] 부정적

현재로써는 전문가들은 선풍기가 사망에 아무런 영향을 끼치지 못했다는 쪽에 무게를 더 둔다.

  • 관동대학교의 연동수 박사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3]
“많은 사람들이 산소 부족으로 죽는다고 하지만, 이것은 사실이 아니다. 저체온증은 추운 겨울에도 잘 일어나지 않는다. 그러한 징후는 만약 술을 많이 마신 상태에서 밀폐된 방에서 선풍기를 켰을 때 나타날 수 있다. 대부분의 사람은 추위를 느끼는 경우 잠에서 깨지만, 만취한 상태에서는 체온이 35도 아래로 내려간다고 해도 잠에서 깨지 못해서 저체온증이 나타날 수 있다. 이것은 방의 온도와는 관계가 없다. 만약 방이 완전히 밀폐되었다면, 저체온증을 일으킬만큼 온도를 떨어뜨리는 것이 가능하다.”
  • 저체온증 연구의 전문가인 캐나다 Manitoba 대학교의 Gord Giesbrecht 교수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4]
“상상하기 힘든 일이다. 저체온증으로 죽으려면 [체온이] 하룻밤 사이에 섭씨 10도가 떨어져 섭씨 28도까지 내려가야 한다. 여기 위니펙에는 눈더미에 누워 자는 사람들도 있지만 멀쩡하다. 나이든 사람이 사흘 내내 선풍기를 켠 채로 밀폐된 방에 앉아 있다면 혹시 모르겠다. 하룻밤 사이에 체온이 2~3도 정도 떨어진다고 저체온증으로 사망하지 않는다. 8도에서 10도는 떨어져야 [저체온증으로 사망할 수 있다.]”
  • 연세 세브란스 병원의 의사 인요한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4]
“선풍기 사망 사고라고 여겨지는 여러가지 사인이 있다. 폐색전증이나, 뇌혈관성 사고, 또는 부정맥으로 인한 것이 있다. 밀폐된 방에서 선풍기 하나만으로 인하여 사망한다는 과학적 증거는 찾아보기 힘들다. 한국인들 사이에서의 믿음이 그렇다 할지라도, 사망에 대한 다른 설명 가능한 이유들이 있을 것이다.”

이외에도 모은경 강동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이윤성 서울대의대 법의학교실 교수, 조현재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교수 등은 선풍기가 사망 요인이 된다는 근거는 없다고 말하였으며, 선풍기가 심장질환을 일으킬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해서도 윤덕형 강동성심병원 순환기내과 교수 등의 전문가들은 "심장과는 관련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편집] 중립

한편으로 근거가 있다 없다의 한쪽의 주장을 들기보다는 검증이 필요하다는 입장의 전문가들도 많다. 유지영 강동성심병원 응급의학과 교수는 "선풍기를 틀어놓고 자다가 사망했다는 얘기는 들어본 적 있지만 의학적으로 검증된 바가 없다"면서 "저체온증이나 저산소증, 또는 뭔가 다른 메커니즘이 있을지 모르겠으나, 우리나라가 아직 부검에 대해서 꺼리는 분위기인지라 밝혀진 바가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강동성심병원 순환기내과 한규록 교수도 "선풍기를 틀어놓은 채 자다 숨졌다면 심장보다는 호흡기쪽의 문제가 아닐까 생각한다"면서 "규명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정성구 서울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는 "선풍기에 의한 사망 사고가 보도된 바 있지만 이는 근거자료가 전혀 없다"면서 "현재 상태에서 이게 선풍기에 의한 사고인지, 아닌지는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출처_위키피디아백과

 위 글은 인터넷 백과서전 위키피디아에서 발췌한 것이다. 우리나라는 지난 몇년간 수많은 여름철 수면중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옛말에 배나무 근처에서는 갓끈을 고쳐매지 말고, 오이밭에서는 신발끈을 고쳐매지 말라고 했다. 하필이면 사고현장에서는 꼭 선풍기가 켜져 있었고, 사망원인이 불명치 않은경우는 여지없이 무고한 선풍기에게 죄를 뒤집어 씌우곤 했다. 이젠 이런 누명으로 힘들어하고 있을 선풍기에게 무거운 짐을 덜어주어야 하지 않을까? 선풍기는 죄가 없다.

"선풍기 켜 놓고 자면 죽는다" ..진실은?
유태현 (csnews@csnews.co.kr) 2008-07-16 08:20:19
우리나라가 어렵던 시절 선풍기는 무더위를 식혀주는 최고의 제품이었다. 집집마다 1~2대의 선풍기를 틀어놓고 여름을 보내는 건 부잣집이나 가난한 집이나 마찬가지였다.

   물론 언제부터인가 에어컨이 선풍기를 급속도로 대체하기 시작했지만 아직도 서민들에게 선풍기의 존재가치는 매우 크다. 에어컨에 비해 전력 소비량이 크게 적으면서도 언제 어디서나 기동성 있게 더위를 식힐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선풍기가 요즘은 엉뚱하게도 `논란'의 진원지가 돼 버렸다. 선풍기를 틀어놓은 채 잠을 자다 숨진 사람들을 두고 과연 그 원인이 선풍기냐, 아니냐에 대해 여러 분석이 엇갈리고 있기 때문이다.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에서는 최근 선풍기 사망사고를 두고 논쟁이 붙기도 했다.

   사실 선풍기 사망사고가 어제 오늘의 얘기는 아니다. 문제는 지금이 `검증의 시대'라는 점이다. 과거에는 선풍기를 틀어놓고 자면 사람이 사망할 수 있다는 지적이 모두에게 당연하게 받아들였다면 요즘은 이 같은 지적이 의학적 근거가 있는가를 두고 따져 묻는 시대라는 것이다.

   최근에도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일부 지방에서 선풍기를 틀어 놓고 자던 사람이 숨지는 사고가 잇따르자 다시 선풍기 논란이 커지고 있다.

   선풍기 사망사고가 얼마나 의학적으로 관련이 있는지 전문가들로부터 의견을 들어봤다.

  



◇ 온라인 백과사전엔 `한국의 미신'으로 치부 = 온라인 백과사전인 `위키피디아'를 보면 선풍기 사망(Fan Death) 사고가 한국의 미신(South Korean Urban Legend) 정도로 치부돼 있다.

   이 백과사전은 선풍기 사망이 밀폐된 방에서 선풍기를 켜놓은 채로 잠을 자면 질식, 저체온증 등으로 사망할 수 있다는 대한민국의 속설인데 다른 나라에는 이런 사례가 없다고 단정 짓고 있다.

   또한 이런 속설은 자동차 에어컨에도 적용돼, 한국인들은 자동차 창문을 약간 열어놓는 경향이 있다고 이 백과사전은 덧붙이고 있다.

   특히 위키디피아는 한국에서 만들어진 선풍기에 타이머 스위치가 달려 있는데 이는 사고를 막기 위해 선풍기를 틀어 놓고 잘 때 사용하기도 한다고 소개하고 있다.

   물론 이 백과사전 자체가 네티즌이 참여해 만드는 것이기 때문에 신뢰성을 가지기는 힘들하고 해도 일단은 누군가 부정적 견해를 단정적으로 정리해 올려놓은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위키디피아는 나름대로 전문가의 견해도 곁들이고 있다.

   저체온증 연구 전문가인 캐나다 마니토바(Manitoba) 대학의 고드 기에스브레쳇(Gord Giesbrecht) 교수는 선풍기 사망사고에 대해 "상상하기 힘든 일이다. 저체온증으로 죽으려면 (체온이) 하룻밤 사이에 섭씨 10도가 떨어져 섭씨 28도까지 내려가야 한다. 여기 위니펙에는 눈더미에 누워 자는 사람들도 있지만 멀쩡하다. 나이든 사람이 사흘 내내 선풍기를 켠 채로 밀폐된 방에 앉아 있다면 혹시 모르겠다. 하룻밤 사이에 체온이 2~3도 정도 떨어진다고 저체온증으로 사망하지 않는다. 8도에서 10도는 떨어져야 저체온증으로 사망할 수 있다"고 적혀있다.

   이 같은 의견에 대해 관동대 연동수 박사와 세브란스병원의 인요한 교수 등도 비슷한 견해를 밝힌 것으로 이 백과사전에는 적혀 있다. 이대로라면 선풍기 사망사고는 이 백과사전이 규정한 것처럼 한국의 미신 정도로 밖에 치부될 수 밖에 없다.

   ◇ 전문가 일부는 "선풍기가 `저체온증', `저산소증' 유발" 반박 = 그렇다면 선풍기 사망사고에 대한 다른 전문가들의 의견은 어떠할까?
위키디피아의 단정적 입장과 달리 선풍기가 사망사고의 직.간접적 원인이 될 수 있다고 보는 견해도 있다. 이는 선풍기 때문에 `저체온증'과 `저산소증'이 생길 수 있다는 주장으로 요약된다.

   송형곤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응급의학과 교수는 "수면 중 선풍기 사용으로 인해 사망사건이 발생하는 것은 저산소증으로 인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송 교수의 설명은 이렇다. 보통 대기중의 산소가 20% 정도 있는데, 문을 닫은 채로 선풍기를 얼굴 쪽으로 향하게 되면 얼굴 쪽은 진공상태와 비슷하게 된다. 특히 술을 먹고 선풍기를 오랜 시간 얼굴 쪽을 향해 사용하게 되면, 자다가 서서히 산소가 희박해져 의식이 아른해지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송 교수는 수면 중 선풍기를 사용해야 할 경우에는 창문을 꼭 열어놓으라고 권한다. 그리고 수면유도기인 30분에서 1시간 사이에는 체온이 높이 올라가는 만큼 선풍기 타이머를 30분~1시간 정도에 맞춰놓는 게 좋다고 송 교수는 덧붙였다.

   또한 술을 마셨을 때는 선풍기를 사용하지 않거나, 얼굴 쪽을 향하지 않게 해야 한다고 송 교수는 지적했다.

   강희철 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도 같은 견해를 보였다.

   강 교수는 "면역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선풍기 바람을 쬐면 저체온증이나 호흡곤란 등이 생길 수 있다"면서 "선풍기가 직접 사인이든, 아니든 사망 가능성을 높이는 것임에는 틀림없다"고 주장했다.

   ◇ 상당수는 선풍기 사망사고 "근거 없다"에 무게 = 일부 전문가들이 선풍기 사망사고의 개연성에 대해 추론한 것과 달리 상당수는 위키디피아에 실린 내용처럼 "근거가 없다"면서 일축했다.

   모은경 강동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의학적 근거가 없는 얘기다. 의학서적에도 언급된 바 없고, 외국 쪽에서도 그런 연구는 없었다"고 잘라 말했다.

   또 이윤성 서울대의대 법의학교실 교수도 "선풍기 때문에 호흡기 장애나 저체온증이 발생해 사망사고로 이어진다는 것은 전혀 근거가 없다"고 주장했다.

   익명을 요구한 한 호흡기내과 교수는 "재미있는 내용이라서 전에 자료를 찾아봤는데 아직까지 의학적으로 검증해놓은 내용이 없었다"면서 "선풍기를 틀어놓는다고 해서 저산소증이 오지는 않는 만큼 호흡기의 문제는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조현재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교수는 "선풍기를 켜놓은 채 잠을 자다 심장돌연사가 종종 일어나고 있지만 이는 돌연사 시점에 우연히 선풍기가 켜져 있었을 가능성이 커 보인다. 따라서 선풍기를 켜놓은 것과 돌연사와는 직접적으로 연관관계가 없어 보인다"고 설명했다.

   선풍기가 심장질환을 일으킬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해서도 많은 전문가들이 부정적 입장을 내비쳤다.

   윤덕형 강동성심병원 순환기내과 교수는 "그런 얘기를 들어본 적은 있지만 심장과는 관련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과학적 규명 위해 `부검' 필요성 제기 = 선풍기 사망사고에 대해 엇갈리는 단정적 의견과 달리 차후 과학적으로 규명할 필요가 있다는 조심스런 의견도 있었다. 즉 지금까지 선풍기를 켜놓은 채 자다 숨진 사람에 대해 과학적으로 검증절차가 없었다는 점이다.

   특히 선풍기 사망사고가 선풍기를 많이 사용하는 우리나라의 특성상 다른 나라와 비교가 불가능한데도 이와 관련한 논문이 전혀 없다는 점도 과학적으로 찬반의 근거가 희박하다는 점을 뒷받침해주고 있다.

   유지영 강동성심병원 응급의학과 교수는 "선풍기를 틀어놓고 자다가 사망했다는 얘기는 들어본 적 있지만 의학적으로 검증된 바가 없다"면서 "저체온증이나 저산소증, 또는 뭔가 다른 메커니즘이 있을지 모르겠으나, 우리나라가 아직 부검에 대해서 꺼리는 분위기인지라 밝혀진 바가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아직까지 인과관계가 부정확한 만큼 부검 등을 통해 과학적으로 규명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이 병원 순환기내과 한규록 교수도 "선풍기를 틀어놓은 채 자다 숨졌다면 심장보다는 호흡기쪽의 문제가 아닐까 생각한다"면서 "규명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성구 서울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는 "선풍기에 의한 사망 사고가 보도된 바 있지만 이는 근거자료가 전혀 없다"면서 "현재 상태에서 이게 선풍기에 의한 사고인지, 아닌지는 알 수 없다"고 말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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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선풍기 대부분에 타이머가 달려있는 이유가 바로 이런 사망사고라는데 과거 10~20년 전에 생산된 선풍기에도 타이머가 달려있는 이유는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타이머 부착을 사망사고와 연결시키는데는 무리가 있다. 타이머의 근본적인 목적은 에너지 절약 차원에서 설치되었다고 보는게 맞다. 잠이들면 자연스레 체온이 약간 떨어지게 되고 주변 대기 온도도 떨어지기 때문에 추위를 느끼게 된다. 이런 경험은 누구나 한번쯤 있었을 것이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타이머가 장착되었다고 보는게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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