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감성을 키우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맹커버 설치 (1) | 2014.11.26 |
---|---|
도어범퍼 설치 (0) | 2014.11.23 |
센서등에 관한 고찰 (0) | 2014.11.18 |
에어윅 설치 (0) | 2014.11.17 |
스프레이건 구입 (4) | 2014.11.09 |
너무 바르게 살았던가.
백열전구가 계단에서 켜지는건 전기요금이 마구마구 새어나가는것만 같아
삼파장램프로 바꾸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혀 있었다.
결국 8월달에 매입한 건물인데 센서모듈 5개를 벌써 다~ 사용했다.
아내는 두고두고 사용하자며 구입한 물건인데 말이다.
문제는 고장난 센서들을 교체하고도 삼파장램프를 사용하지 못한다는데 있다.
처음 센서등의 램프를 백열전구에서 11W 삼파장램프로 바꾸었더니 켜지기는 하나
꺼지지가 않고 계속 깜빡거린다.
난 이게 콘덴서를 달면 해결될거라 생각했다.
방에 달린 형광등에 반불이 들어오면 콘덴서로 해결했듯이 센서등의 깜빡임도 같은 문제라고 생각
하고 접근한 것이다.
하지만 결과는 처참했다. 콘덴서를 달자 센서등은 즉시 직부등으로 돌변해버렸다.
꺼지지가 않는다.
왜 그러지 하면서 센서모듈을 다시 교체한다.
그리고는 콘덴서를 센서모듈의 입력부에 달아본다.
역시나 이아이도 직부등으로 변심했다.
그래도 나의 강박관념은 사그라들지 않는다.
그리고는 다른 방법을 찾아 시도한다.
차단기함에서 센서등의 전원선을 찾아 상을 바꿔본다.
그래도 삼파장램프를 끼운 센서등은 여전히 껌뻑거리신다.
한번은 내가 건드리지 않은 다른 공간의 센서등이 꺼지지가 않는다.
아무래도 센서가 나간것 같아서 떼어보니 탄냄새가 난다.
오래사용해서 그런가보다 했다.
까마귀 날자 배떨어졌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자세히 보니 내가 했던 알수 없는 시도들 때문에
망가진게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든다.
더욱 확신이 들게하는 저 문구
"삼파장 사용금지"
저 정도로 소손이 심하게 될정도라면 과전류가 흐른걸로 의심되는데
아마도 콘덴서로 인해 동일선로에
충전된 전류가 약한부위에서 쇼트되면서 생긴 파손같다.
이렇게 다섯개의 멀쩡한 센서모듈을 망가뜨린 후에 "삼파장사용금지" 문구에 대한 의구심은
삼파장 사용가능한 모듈이 따로 있을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역시나 검색해보니 센서모듈은 내가 생각했던것처럼 한가지를 다양한 제조사에서 만드것이
아니었다.
다양한 제품을 다양한 제조사에서 만들고 있었다.
우리부부가 두고두고 사용하고자 구입한 센서모듈뿐만 아니라 기존에 설치되어 있던것은
백열전구 전용모듈이었다. 최저가 구매에 길들여진자의 한계다... 우리가 구매당시 클릭한
제품들은 하나같이 옵션선택란이 없었다.
그래서 모듈은 다 그놈이 그놈인줄만 알았던 것이다.
게다가 백열전구는 더이상 우리나라에서 생산되지 않는다. 때문에 기존 유통물량들이 다 소진되면
구하기는 더 어려워진다.
그래서 앞으로 우리가 구매해야 할 센서모듈은 백열전구용이 아닌 삼파장전구용 센서모듈이라는
정답이 나온다. 더 나아가 LED로 광원을 바꾸고자 하면 겸용 모듈도 좋을듯 하다.
센서등에 달린 모듈이 같은 모듈이 아니고 사용하고자 하는 광원에 따라 센서모듈이 달라진다는
사실을 센서등 5번 고장내고 알아냈다.
"여보 이번에는 삼파장전구용 센서모듈로 5개만 주문해줘요~~"
아내와 함께 읽은 기사가 하나 있었는데 공실기간을 줄이기 위한 노하우에 관한
유칼립투스&시트러스 향을 사용했다.
전기사용량은 1.8W이므로 1.8*24시간*30일=1,296W(약1.3KWh)이다.
방안의 공기를 상쾌하게 만들기 위한 가장 중요한 요소는 환기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 후에 비로소 방향제가 더해져야만 적당하고 은은한 방안공기를 생산할 수 있다.
'건물감성을 키우며,' 카테고리의 다른 글
LED모듈로 교체 (2) | 2014.11.19 |
---|---|
센서등에 관한 고찰 (0) | 2014.11.18 |
스프레이건 구입 (4) | 2014.11.09 |
옥탑 배기구 마감 (0) | 2014.11.06 |
세면대 폼업 교체 (0) | 2014.11.03 |
붓칠을 하다보면 팔이 아프다. 그러다 보면 새로운 공구에 대한 로망이 생기게 마련이다.
예전에는 붓칠할 일이 별로 없었지만 요즘은 이야기가 달라진다.
벽지에 페인트를 칠할때에도, 가구에 우레탄을 입힐때에도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는게 바로 스프레이
건이다.
무식하면 용감하다 했던가.
일단 저렴한 가격에 비해 구매평도 비교적 괜찮아 하나 구입해봤다.
예전같으면 페인트아저씨들이 10만원이상주고 구입했을 제품들이 단돈 1만5천원에도 가능하다.
물론 중국산이다.
품질은 보장하지 못하지만 후끼질에 입문하다는 생각으로 일단 구매해봤다.
생각보다 내구성은 갖춘듯하다.
크게 사용용도에 따라 노즐의 mm로 결정하게 된다. 일반적으로 3미리,5미리를 가장 많이 사용한다.
도장용액을 담는 통이다.
희석 하여야하며 농도조절능력이 곧 실력이되는 것이다. 충분한 경험이 필요한 부분이다.
저렴한 가격에 비해 외관은 비교적 고급스럽다.
보이는 부분이 노즐이다.
쇠뿔모양을 어떻게 설정하냐에 따라 뿌려지는 패턴이 결정된다.
손잡이와 뒷부분의 조절나사를 통해 공기압의 세기와 용액의 양을 조절할 수 있다.
2.5마력의 컴프레샤를 사용하면 조금 버겁다. 사용공기압에 비해 용량이 부족하다 보니
모터가 수시로 돈다. 그래도 가정용으로 사용하기에는 적당하다.
엄한 냉장고 뒷면을 테스트해보았다.
붓칠과는 확연히 다른 느낌을 만끽할 수 있다.
가구, 벽, 자동차 등등 사용 용도는 무궁무진하다.
내공이 더욱 쌓이게 된다면 환상적인 도장면을 연출할 수 있을 것이다.
'건물감성을 키우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센서등에 관한 고찰 (0) | 2014.11.18 |
---|---|
에어윅 설치 (0) | 2014.11.17 |
옥탑 배기구 마감 (0) | 2014.11.06 |
세면대 폼업 교체 (0) | 2014.11.03 |
에어컨리모컨 붙들기 (0) | 2014.11.01 |
요즘 신축건물들은 다들 이걸로 마감을 하고 있던데... 탐난다.
'건물감성을 키우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에어윅 설치 (0) | 2014.11.17 |
---|---|
스프레이건 구입 (4) | 2014.11.09 |
세면대 폼업 교체 (0) | 2014.11.03 |
에어컨리모컨 붙들기 (0) | 2014.11.01 |
욕실컵 거치대 교체 (0) | 2014.11.01 |
'건물감성을 키우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프레이건 구입 (4) | 2014.11.09 |
---|---|
옥탑 배기구 마감 (0) | 2014.11.06 |
에어컨리모컨 붙들기 (0) | 2014.11.01 |
욕실컵 거치대 교체 (0) | 2014.11.01 |
샤워기 호스 교체 (0) | 2014.10.30 |
'건물감성을 키우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옥탑 배기구 마감 (0) | 2014.11.06 |
---|---|
세면대 폼업 교체 (0) | 2014.11.03 |
욕실컵 거치대 교체 (0) | 2014.11.01 |
샤워기 호스 교체 (0) | 2014.10.30 |
옥탑 센서등 설치 (2) | 2014.10.24 |
'건물감성을 키우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세면대 폼업 교체 (0) | 2014.11.03 |
---|---|
에어컨리모컨 붙들기 (0) | 2014.11.01 |
샤워기 호스 교체 (0) | 2014.10.30 |
옥탑 센서등 설치 (2) | 2014.10.24 |
드라이비트 수리 (0) | 2014.10.24 |
'건물감성을 키우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에어컨리모컨 붙들기 (0) | 2014.11.01 |
---|---|
욕실컵 거치대 교체 (0) | 2014.11.01 |
옥탑 센서등 설치 (2) | 2014.10.24 |
드라이비트 수리 (0) | 2014.10.24 |
보일러실 창문수리 (292) | 2014.10.20 |
건물을 매입한후 불편한점을 개선해 나가고 있다. 가장 우선순위를 두는것은
'건물감성을 키우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욕실컵 거치대 교체 (0) | 2014.11.01 |
---|---|
샤워기 호스 교체 (0) | 2014.10.30 |
드라이비트 수리 (0) | 2014.10.24 |
보일러실 창문수리 (292) | 2014.10.20 |
안전고리 설치 (0) | 2014.10.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