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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에 해당되는 글 3건
2007. 11. 19. 21:10
           
 
 타행간 수수료가 아까워 이은행 저은행 만들다 보니 시중은행 웬만한 계좌는 다 만들게 되었다. 게다가 폰뱅킹, 인터넷뱅킹까지 신청을 하다보니 계좌들이 휴면계좌가 되지 않도록 꾸준하게 사용을 해줘야 한다. 이게 은근히 스트레스가 된다. 보통 6개월내에 한번 정도씩을 사용을 해줘야 휴면계좌가 되질 않는다. 하지만 모든 계좌를 일일히 사용을 하려니 수수료가 들게 되거나 쓸때없이 계좌에 돈을 남겨 두게 되는 경우가 발생한다.
 그래서 생각해 낸게 바로 싸이월드의 일촌파도타기에서 힌트를 얻은 계좌파도타기이다.
우선 수수료면제 계좌가 하나 있어야 하겠다. 물론 없어도 상관은 없지만 있으면 일이 좀 수월해진다.
핵심은 은행 순수계좌와 증권사의 가상계좌를 이용하는데 있다.

나에게 신한은행(급여계좌)과 우리은행(인터넷통장), HSBC다이렉트의 계좌가 수수료 면제해택을 받고 있다.

*신한은행에서는 'Tops직장인 플랜'이라는 계좌로 급여를 자동이체시키면 타행이체 수수료 면제해택을 준다.
*우리은행에서는 계좌를 인터넷통장으로 전환후 종이통장을 없애면 타행이체 수수료 면제해택을 준다.
*HSBC다이렉트뱅킹은 조건없이 타행이체 수수료 면제해택을 준다. 단, 현금입금 및 출금이 안된다.

자 그럼 휴면계좌가 되지 않게 6개월에 한번씩 계좌파도를 타보자~

 나에게는 농협,수협,우체국,신한,HSBC,우리,국민,프라임저축은행계좌가 있다.
그리고 증권사에는 동양증권(총 1계좌)의 우리가상계좌가 있고
미래에셋(총 4계좌)의 우체국,신한,우리,국민의 각각 가상계좌가 있다.
이중 주거래 은행은 신한은행이므로 휴면계좌의 걱정이 없는 계좌이다.

이해를 돕기 위해 굵은체의 주황색 글씨가 되면 최소한 한번의 인터넷이나 폰뱅킹을 사용한 계좌가 된다.

먼저 신한은행에서 우체국에 인터넷뱅킹으로 3원 폰뱅킹으로 3원 총 6원을 쏜다.(수수료 면제계좌이므로 수수료 발생안함)
우체국에서 미래에셋 우체국가상계좌로 인터넷뱅킹을 통해 3원, 폰뱅킹을 통해 3원을 이체한다.(당행이므로 수수료없음)
미래에셋 우체국 가상계좌통장에서 미래에셋 국민은행가상계좌로 6원을 이체한다.(같은 미래에셋이므로 수수료발생안함)
미래에셋 국민은행 가상계좌에서 국민은행 일반계좌로 6원을 이체한다.
국민은행에서 인터넷뱅킹과 폰뱅킹을 이용해 3원씩 총 6원을 다시 미래에셋 국민은행 가상계좌로 보낸다.
미래에셋 국민은행 가상계좌에서 미래에셋 우리은행 가상계좌로 6원을 이체한다.
미래에셋 우리은행 가상계좌에서 우리은행 일반계좌로 6원을 이체한다.
우리은행에서 인터넷뱅킹과 폰뱅킹을 이용해 1원씩 총 2원을 다시 HSBC다이렉트계좌로 이체한다.
2원은 인터넷뱅킹과 폰뱅킹으로 수협으로 보낸다. 나머지 2원은 인터넷뱅킹과 폰뱅킹으로 농협으로 보낸다.
HSBC다이렉트계좌에서 인터넷뱅킹과 폰뱅킹을 이용해 1원씩 총 2원을 프라임저축은행 국민은행가상계좌로 이체한다.
프라임저축은행 국민은행가상계좌에서 인터넷뱅킹과 폰뱅킹을 통해 프라인수퍼루키적금통장으로 2원을 이체한다.
수협에서는 인터넷뱅킹을 통해 1원을 폰뱅킹을 통해 1원을 각각 수협의 장기주택마련저축계좌로 이체를 한다.
농협에서도 인터넷뱅킹과 폰뱅킹을 통해 1원씩 총 2원을 적금계좌로 이체한다.

이로서 6원을 가지고 계좌파도타기를 마쳤다. 6개월에 한번 정도만 정기적으로 해준다면 쾌적한 계좌사용에 문제가 없으리라 생각된다. 인터넷뱅킹과 폰뱅킹으로 어느정도의 시간은 걸린다. 하지만 휴면계좌를 풀기위해 지점을 방문하는 수고보다도 훨씬 덜한 만큼 주기적으로 잘만 관리해주면 유익하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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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11. 17. 16:12
           
 
  골드리슈란 은행에서 금을 이용한 예금 상품이다.

1. 우선 다른 예금처럼 이자같은 것은 없다.
  단지 실제 금값이 오르면 차익을 통해 이득을 보거나 손해를 볼수 있다.

2. 신한은행에서 판매하는 상품은 적립식과 임의식이 있다.
  가입기간은 6개월에서 5년까지로 되어있다. 투자자는 적립된 금액을 가입기간동안 또는 그이후에 현금이나 실제 금으로 인출할 수 있다.
 단, 실제금으로 받을 경우는 100g, 500g, 1㎏의 3가지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3. 신한은행 골드리슈는 양도차익에 대한 세금이 없다.
  양도세는 없지만 현금으로 인출시 약 1.5% 수수료를 내야 하고 금 실물로 받을 때는 부가가치세 10%는 부담해야 한다.

아쉬운점이 하나 있다면 다른 펀드나 적금처럼 복리라는 개념을 도입할수 없다. 금값을 임의로 재설정하는게 불가능하고 금은 실물이기 때문이다.
2007. 11. 17. 15:52
           


 우리 부부는 지난해 11월에 결혼을 했다. 지난해는 쌍춘년이라 엄청나게 많은 커플들이 서둘러 결혼식을 하기도 했다. 일부는 올초 구정전까지가 음력으로는 쌍춘년이라며 웨딩마치를 이어갔다.
 하지만 이렇게 많은 신혼부부들이 생긴만큼 귀금속 수요도 많았으리라 예상된다. 특히 금은 우리 혼수에서 빼놓을 수 없는 귀금속인 것이다.

 우리 부부는 좀 다른 결혼문화를 원했다. 분명 우리부부가 가는 길이 정도는 아닐것이다. 하지만 일부는 공감하리라 생각한다. 우리 부부는 혼수를 최소화하기로 했다. 솔직히 돈이 너무 아까웠다. 한쪽에서는 이야기한다. "아니, 한번하는 결혼식인데 이왕이면 좋은게 좋은거라고 무리해서라도 좀 호화롭게 해야하는거 아니야???"라고 말한다. 앞에서도 말했지만 우리 부부의 선택만이 바른것은 아니고 단지 우리 부부의 기호일뿐이다. 화려하게 하자는 분들 입장에서는 그분들 말씀이 맞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우린 그게 싫었고 남들과는 조금 다르게 식을 올리고 싶었다. 물론 우리 부부가 마음이 맞지 않았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다. 우린 다행이 마음이 잘 맞았고, 그 중 첫번째로 한 것이 바로 이 혼수비용줄이기였다.

 우선 예물의 경우를 살펴보자. 우리부부는 일단 귀금속을 좋아하지 않는다. 그래서 우린 그 돈을 모두 펀드에 넣을 생각이었다. 하지만 큰 걸림돌을 만나게 되었다. 단순히 우리 부부만이 원한다고 되는것이 아니었다. 부모님들이 반대를 하시는 거였다. 그래서 우린 큰 고민에 빠지게 되었다. 이런식으로 부모님이 원하시는데로 가자니 남들과 별반 다르지 않게 낭비하는 혼수가 될게 뻔히 보였기 때문이다. 그래서 생각했다. 줄이지 못할거라면 다른 방법으로 우회를 하기로 했다.
 어머니는 주변분들과 비교되는게 싫으신건지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으신건지는 모르겠지만 남들처럼은 해야한다고 박박 우기신다. 그래서 우린 최소로 하고 나머지 돈은 금통장에 넣을 생각을 하게 된 것이다. 물론 부모님들은 그게 뭔지 모르시고 생소하시다보니 반대하셨지만 오랜 설득끝에 우리가 원하는 대로 하라고 하셨다. 물론 살짝 삐지긴 하셨다. 그래도 뭐 어쩌겠는가? 난 솔직히 실속을 차리고 싶은거다.

 그래서 우리부부가 한 예물은 결혼반지용으로 흔히 연인들이 끼는 심플한 디자인의 커플링(24K 백금)만 준비하고 나머지는 신한은행의 골드리슈 통장에 모조리 넣었다. 물론 당시의 예비 신부이름으로 통장을 개설했다.
그리고는 처가에 함 드리는 날 그 함속에 도장과 함께 통장을 넣어서 보냈다. 역시나 함구경하러 오신 친척분들은 의야해하시며 한마디씩 하시기 시작하셨다.
"이런건 처음본다."   "이게 뭐냐?"   "귀금속은 아무것도 없냐?"  "이런건 어디 방식이냐?" 는 둥.. 등등 수많은 말씀들이 있었지만 우리 부부는 조곤조곤 설명을 드렸다. 그냥그냥 이해는 하시고 잘 넘어갔다.

 1년이 지난 지금 우리 부부는 대만족이다. 솔직히 예물은 결혼 초기에 잠깐보고 장롱속에 쳐박혀 있기 일쑤라고들 말씀하신다. 맞는 말같다. 대신 우리 부부는 지금 골드리슈 통장을 보며 흐믓해 하고 있다. 작년 11월 대비해서 1년간 금값이 무려 20%이상 올랐기 때문이다.

앞으로도 신혼부부들의 예물비용은 계속 줄어들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우리본인들의 굳은 의지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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