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1. 5. 16:35
이번 대통령직 인수위는 많은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어제 나온 뉴스를 보면 주택을 살때 내야하는 세금 즉, 거래세와 취득세를 현행 2%에서 1%로 낮추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한다. 이를 통해 주택거래를 활성화 시키고 건축경기를 촉진시키며 미분양 아파트에도 좋은 영향을 미칠거라 평가하고 있다. 하지만, 그게 어디 말처럼 쉬울지는 두고봐야 하는게 아닐지모르겠다. 사는사람만 유리하게 해준다고 해서 주택경기가 살아나지는 않을것 같기 때문이다. 파는 사람이 내야하는 세금 즉, 양도소득세는 현행수준을 유지한다고 하니 들어가는 길만 뚫리고 나오는 길은 막혀있는 형국이 되었다. 먹기만 하고 싸지 않는다면 변비에 걸리고 온몸에 독소를 품고 안좋은 영향을 갖은 장기에 다 미치게 된다. 자칫하다가는 수요만 있고 공급은 없어지게 되어 주택가격 상승만 초래할수도 있는 것이다. 차후 보완이 되리라 기대하고 좀더 지켜봐야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