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어클로저'에 해당되는 글 2건
2015. 2. 24. 23:56
기존의 도어클로저는 문의 상단에 설치해야 했다.
하지만 비교적 간단한 구조의 도어클로저 제품도 있다.
기존 제품에 비해 반값이고 구조도 간단하지만 대신 기능이 단순하다.
기존제품은 문닫히는 속도를 나누어서 동작시킨다.
즉 닫힐때는 빠르지만 다 닫힐때즘엔 속도가 줄어들게 조절이 가능하다.
하지만 이 제품은 그런기능은 없다.
그냥 문에 스프링을 달아놓은 느낌이다.
물론 기능은 단순하지만 강약조절은 가능하다.
동봉된 육각렌지를 이용해 장력제공부분 하단의 육각볼트를 조절하면 된다.
설치는 상당히 간단하다.
제품에 포함된 나사만 박아주면 된다.
전동드릴로도 충분히 가능하다.
기존의 도어클로저에 비하면 설치에 대한 고민이 훨씬 적다.
좌우 방향이 바뀐 문이라도 상관없이 고민이 필요없다. 그냥 달면된다.
세입자분들이 현관문이야 잘 단속하지만 복도문이 수시로 개방되어 있어서 동파위험이 존재했는데
이번 겨울엔 도어클로저 덕좀 봤다.
'건물감성을 키우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우편함 개선 (0) | 2015.08.06 |
|---|---|
| 주차장 집수정 정비 (0) | 2015.07.10 |
| 유리문 스티커 제거 (0) | 2015.02.23 |
| 방문손잡이 교체 (0) | 2015.02.22 |
| 번호키 설치 (0) | 2015.01.30 |
2015. 1. 7. 15:37
세입자 한집에서 개를 키우는데 대소변을 베란다에서 해결하라며 문을 열어준다.
그런데 문제는 이 개가 가끔은 자기구역을 벗어나 다른층에서 볼일을 본다는 것이다.
3층에 사는 개가 2층에 사는 다른세입자 집앞에 큰일을 보고 갔단다.
2층 세입자에게서 하소연을 접수받았다.
"개가 자꾸 우리집 현관앞에 똥을 쏴나서 3층가서 이야기했더니 뭐라하는줄 아세요?"
"뭐라세요?"
"옥상문이 잠겨서 그랬다네요. 이게 말이되나요?"
"...(옥상에도 싸고 사방팔방 싸고 다닌다는 말이군
)"
)"
3층에 올라가서 따져야 하지만 그 방법보다는 차선책을 찾아봤다.
내가 찾은 차선책은 2층 아가씨네 집앞으로 개가 오는것을 차단하는 거다.
그래서 계단에서 2층 복도로 진입하는 문을 원천봉쇄하기로 했다.
개가 천하무적이 아닌이상 도어클로져를 밀고 들어가 쌀수는 없지 않은가.
도어클로져는 보통 문을 미는 방향에서 설치한다.
문을 여는 방향에서도 설치는 가능하지만 회전반경내에 접촉우려나 기타다른 문제를 추가로
고민해야 하기에 보통은 문을 여는 방향에서 설치한다.
문틀에 피스를 우선 2개정도 설치하고 나서 문에도 설치한다.
두개의 화살표에 두개의 조절나사가 있다.
빨간색과 하늘색은 각도에 따른 닫힘속도의 조절 나사다.
문이 닫혔을때를 0도
문이 열렸을때를 90도이상으로 봤을때
빨간색 조절부는 90이상에서 ~ 15도정도까지의 속도조절이다. 시계방향으로 돌리면 속도가 느려진다.
하늘색 조절부는 15도정도에서 ~ 0도까지의 속도조절이다.
보통 문을 열었다가 놓으면 빠르게 닫히다가 다 닫힐때쯤이면 상당히 느려진다.
즉, 빨간색조절부는 빠르게 하고 하늘색 조절부는 적당히 느리게 해두어야 소음도 적고
안전사고도 예방할 수 있다.
도어클로저 설치해놓고는 아가씨로부터 더이상 똥카톡이 오지 않는다.
'건물감성을 키우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구멍난 못자리 보수 (2) | 2015.01.10 |
|---|---|
| 중고 가스레인지 구입 (2) | 2015.01.09 |
| 세탁실 바닥타일 시공 (5) | 2014.12.17 |
| 보일러 연통보수 (0) | 2014.12.16 |
| 타일커터기 구입 (0) | 2014.12.1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