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12. 1. 19:41
패스트트랙(Fast Track)이란?
:유동성 위기를 겪는 중소기업을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금융회사들이 지원을 신청한 기업을 A,B,C,D등급으로 구분한 뒤 등급별로 차별 지원한다.
A등급은 정상적 영업이 가능한 기업, B등급은 통화옵션 상품인 키코(KIKO)등으로 피해를 입어 유동성 지원이 필요한 기업, C등급은 부실징후 기업, D등급은 정상화 가능성이 없는 기업이다.
이 중 부실 징후가 없는 A,B등급 기업은 지원 요청 1개월 이내에 만기연장과 이자 감면, 신규 자금 지원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키코 피해 기업은 최대 20억원, 그 외 기업은 최대 10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부실 징후는 있지만 회생이 가능한 C등급 기업에 대해서는 워크아웃을 추진하고 회생 불가능한 D기업은 퇴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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