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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4. 13. 11:12
           



기사입력 2008-04-12 15:14 |최종수정2008-04-12 15:17 

[머니투데이 김경환 기자][뉴스위크, '전구-쓰레기재활용-골프장 등 10대 변화 필요']

'온실 가스 효과'로 지구 온난화가 진행되면서 지구가 기상이변이라는 격변을 겪고 있다.

지구의 기온이 점점 따뜻해지면서 북극과 남극 등 극지방의 빙하가 녹기 시작했다. 그리고 생태계의 변화와 더불어 지구 곳곳이 때아닌 홍수와 폭설 등 자연재해로 몸살을 겪고 있다.

그동안 무분별하게 자원을 낭비했던 효과가 결국 기상 이변이라는 화살로 되돌아오고 있는 셈이다.

이제 환경 문제는 경제발전을 비롯한 그 어떤 것보다 중요하게 여겨져야 될 필요성이 증대하고 있다.

뉴스위크 최근호(14일자)는 지구를 살리기 위해 고치거나 적극 실행해야할 10가지 행동을 제시했다.

아프테라가 선보인 친환경 자동차. 1리터로 98km를 달리는 획기적 연비를 갖췄다.

#1. 쓰레기 없애기 : 종이, 플라스틱, 알루미늄 재활용이 시발점이다.

비영리 재활용업체인 에코사이클의 에릭 롬바르디 최고경영자(CEO)는 "지구는 블랙홀과 같다 한번 자원이 뽑아져 나오면 다시 생성되지 못한다"면서"지구 인구가 지금처럼 폭발하고 있는 상황에서 자원은 점점 줄어들고 있으며, 결국 고갈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제조업체들이 제품들을 만들때 재활용품을 활용해야만 할 것이라고 제언했다.

#2. 발광다이오드(LED) 전구 : 진부하다고 생각하지 말고 전력 효율적인 전구를 사용해야한다.

LED전구는 일반 전구에 비해 에너지의 절반만을 사용하며 수명도 더욱 길다. 또 수은도 포함하지 않아 환경 친화적이다.

#3. 골프장 : 골프장에도 혁명이 필요하다.

골프장은 제초제와 물을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악명높다. 그러나 이를 극복한 골프장도 있다. 뉴저지 스프링필드의 발터스롤 골프 클럽은 물과 제초제를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이 골프장은 모든 곳이 잔디밭이었지만, 게임을 진행하는 곳 일부만 제외하고는 야생동물의 거주지로 탈바꿈했다.

최근 미국의 512개 골프 코스는 제초제 사용량을 크게 줄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99%의 매니저들은 골프 게임의 품질이 지속되고 있다고 만족감을 표시하고 있다.

#4. 돛으로 가는 배의 재출현 : 가장 오랜 교통수단인 돛단배가 다시 각광받을 것이다.

선박업체들과 선주들은 풍력에너지를 전환해 사용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 이는 전통적인 돛대가 달린 돛단배가 아닌 뱃머리에 2만스퀘어피트에 달하는 대형 연을 부착하는 방식이 연구되고 있다. 오셔너의 과학자인 마이클 허스필드는 "대형 패러세일과 비슷하게 보일 수 있다"면서 "대형 유조선 등에 적용되면 기름값을 크게 아끌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1만톤급 배에 대한 연구가 완료된 상황이며, 20%의 엔진동력이 대체됐다.

#5. 플라스틱 태양전지 : 태양에너지의 사용은 매우 실용적이다.

캘리포니아 대학교의 물리학 교수인 앨런 히거는 집에 태양전지 패널을 붙여놓았다. 그는 최근 무게가 많이 나가고 설치에 많은 돈이 드는 기존 태양전지 대신 플라스틱으로 만든 태양전지를 개발하고 있다. 플라스틱 태양전지패널은 필름처름 얇고 어디에나 부착이 쉽고 열에도 잘 견딘다. 단점인 열효율을 높이기 위한 연구가 진행중이다. 히거 교수는 "비싸지 않은 시스템을 설치해 100와트의 전기를 생산할 수 있다. 이 정도면 책을 읽거나 라디오, 소형 TV 등을 작동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6. 그린 컴퍼니 육성

케리 허시버그는 유기농 요구르트 회사인 '스토니필드 팜'을 운영하고 있다. 이 회사는 어떠한 유독한 화학약품을 사용하지 않고 태양열을 사용한다. 그리고 요구르트 찌꺼기는 모두 태울 수 있는 바이오 가스로 변환시킨다. 그는 최근 '클라이밋카운드'(ClimateCounts.org) 사이트를 만들어 22개 기준으로 주요 기업들에 대한 점수를 매겼다. 스토니필드 팜은 기준에 따르면 100점 만점에 63점을 받았다. 이와 비교할 경우 애플은 2점에 불과했다.

#7. 친환경 자동차

아프테라모터스는 1리터로 98km를 달리는 친환경 자동차를 선보였다. 아프테라는 공기역학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우주선을 연상케 하는 디자인을 채택했다. 차체는 가벼운 탄소 복합 소재로 만들어 무게가 일반 차량의 절반 정도인 635kg에 불과하다. 가격이 3만달러에 가까운 고가지맍 이 회사는 벌써 1300대의 예약을 받았다.

#8. 효율적인 조리 장치 보급

개도국의 20억명에 달하는 인구가 아직까지 불을 피우는 원초적인 방법으로 요리를 하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열의 대부분은 음식을 데우기보다 공기중으로 퍼져나간다. 효율적인 스토브는 연료 효율을 높이며, 가스 방출을 줄인다. 또 땔감을 줄여 삼림 피해를 줄일수 있다. 컬럼비아 대학교 비제이 모디 교수에 따르면 개도국에서는 5인 가구가 요리를 위해 평균 3톤의 나무를 때는 것으로 조사됐다. 만약 한가구당 매년 1톤의 나무를 줄일 수 있다면 이 가구는 매년 1톤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게 된다.

#9. 비료 사용 자제

인류는 비료의 사용으로 생산되는 곡물을 획기적으로 늘렸고 66억명으로 늘어난 인구를 먹여 살릴 수 있게 됐다. 그러나 이러한 화학비료의 사용은 지하수를 오염시키는 등 부작용을 낳고 있다. 옥수수 등 1년생 식물을 다년생 식물로 바꾸는 연구도 진행중이다. 이는 비료 사용량을 절약할 수 있게 만든다.

#10. 친환경의 대중화

친환경 제품을 부유한 사람들의 배타적인 영역으로 제한한다면 그 효과 역시 극대화될 수 없다. 대중화된 친환경 제품을 개발하는 것도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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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환기자 kennyb@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나도 집에 태양광발전사업을 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곤 한다. 그래서 발전사업 개요에 대해 알아도 보고 발전설비도 알아보고 했지만 아직은 너무도 멀다고 느낀다. 발전설비들이 너무도 비싸기 때문이다. 하지만 친환경이라함은 더 비효율적이지 않은가? 그게 정상일 것이다. 단순히 경제적으로만 바라보지 말고 환경을 생각한다면 충분히 설치 가능할 것이다. 우선 우리나라 지도층들부터 적극적으로 에너지 강국으로 가기 위해 노력해 주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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