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숲, 계양산을 지켜주세요!
Google
BLOG main image
분류 전체보기 (358)
재테크를 말하고, (206)
세상을 이야기하고, (77)
건물감성을 키우며, (49)
컴퓨터 문제도 해결하고, (10)
가족과 나를 사랑한다. (16)
Visitors up to today!
Today hit, Yesterday hit
daisy rss
tistory 티스토리 가입하기!
2008. 5. 3. 11:40
           


 기준가는 펀드를 사고 팔 때 기준이 되는 가격이다. 개별주식에도 가격이 있듯이 펀드도 하나의 주식으로 보면 이해가 쉽다. 하지만 기준가는 주식을 사고 팔 때 기준이 되는 가격인 주가와 비슷하면서도 조금은 다른 개념을 지니고 있다.

 펀드는 주로 주식이나 채권 등에 투자를 한다. 그렇다면 투자자들이 펀드에 가입하면 펀드가 투자하고 있는 주식이나 채권을 갖게 되는 것은 아니다. 펀드는 투자한 종목들을 잘게 쪼개 투자자에게 일일이 나눠줄 수 없기 때문에 그 대신 투자한 자산의 가치를 나타내는 수익증권을 발행해 투자자에게 나눠준다. 주식시장에서 주식의 단위를 주(株)라고 하듯이 펀드의 수익증권은 좌(座)라는 단위를 사용한다.

 펀드가 처음 만들어져 투자자들에게 팔릴 때 1좌의 가격은 1원이 된다. 액면가 5000원짜리 주식 1주를 5000원에 사는 것과 같다.
 

 가령 50만원짜리 포스코가 오늘 3만원이 오른다면 다음날 포스코 주식의 가격이 한주에 53만원이 된다. 수익증권의 가치도 마찬가지이다. 수익증권의 가치가 1원에서 2원으로 오르면 1좌의 가치도 2원이 된다. 그러나 1좌라고 하니 단위가 너무 작아 여러 가지 불편한 점이 따르게 된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수익증권의 가치를 1000좌 단위로 표시하고 이를 '기준가'라고 하는 것이다. 이때 기준가를 1000좌 단위로 표시한 것은 단순히 편의를 위해 암묵적으로 결정한 것이다.

 펀드에 투자를 원하는 사람은 기준가로 펀드에 가입하기도 하고 출금하기도 합니다. 기준가가 낮으면 같은 투자금액으로 더 많은 좌수의 수익증권을 살수 있고 반대로 기준가가 높으면 수익증권도 더 적은 좌수를 사게 된다. 보통 적립식 펀드에 가입하게 되면 다음과 같이 통장에 찍히게 됩니다.

'재테크를 말하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생활속의 재활용  (0) 2008.05.07
물 건너간 ‘펀드 수수료 인하’  (0) 2008.05.07
금융소득종합과제제도란?  (0) 2008.05.01
도시광업이란?  (0) 2008.05.01
깨끗한 집을 만들기 위한 원칙!  (0) 2008.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