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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1. 10. 13:41
후순위채란?
: 발행기관이 파산했을 때 다른 채권자들의 부채가 모두 청산된 다음에 마지막으로 상환받을 수 있는 채권이다.
가령 은행이 파산할 경우 예금은 5000만원까지 돌려주지만 후순위채에 투자한 돈은 다른 빚을 모두 갚은 뒤에야 받을 수 있다. 대신 일반채권보다 금리가 높다. 최근 은행들이 정기예금보다 높은 금리로 후순위채를 발행해 고객들에게 판매하고 있는데 은행이 망하지만 않는다면 고금리 혜택을 장기간 누릴 수 있다. 은행이나 저축은행은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을 끌어올리는 수단으로 후순위채를 발행한다.
후순위채권 중에서 만기가 5년 이상 되는 채권은 100% 자기자본으로 인정된다. 5년 미만 채권은 매년 20%씩을 자기자본에서 제외시킨다. 이 때문에 은행들은 보통 만기가 5년 이상인 후순위채권을 발행한다. 최근 신BIS협약(바젤Ⅱ) 시행으로 BIS 자기자본비율을 끌어올리는데 비상이 걸린 은행 입장에선 매력적인 자본증식 수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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