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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10. 16. 10:33
           


고유가·고물가를 이기는 살림의 전략

연일 유가 상승 소식으로 뉴스가 시끄러운 때입니다. 유가가 95달러가 넘으면 오일 쇼크가 온다며 전 세계의 관심이 집중되어 있다고 하네요. 올라가는 물가, 떨어지는 기온 속에 올겨울 어떻게 해야 따뜻하고, 알뜰하게 생활할 수 있을까요?


■ 난방 지식으로 불필요한 난방비를 줄인다 1년에 두 번 보일러를 청소한다 _보일러 내부의 연소 통로와 연통에 그을음이 끼게 된다. 이럴 경우 분진에 의해 열 전달이 나빠져 효율이 5~10% 떨어지게 된다. 기름보일러는 전원과 기름공급 밸브를 잠근 뒤 연통과 윗덮개를 분리하고 소음기와 열 차단판을 들어내 내부의 그을음을 제거하면 된다. 가스보일러의 경우 잘못하면 가스가 샐 위험이 있으므로 보일러 회사의 A/S 센터에 문의하는 것이 가장 좋다.



바닥에 카펫을 깔아 3℃ 따뜻하게~ _사람은 발에서 가장 많은 체온을 뺏기게 되므로 발을 따뜻하게 하는 것이 좋다. 바닥에 카펫이나 러그를 깔거나 양말을 신으면 실내 온도를 3℃ 높이는 효과를 볼 수 있다. 특히 카펫이나 러그 등은 중앙난방식일 경우 바닥의 온기를 유지하는 효과가 크므로 겨울에 활용하는 것이 좋다.



보조 난방 기구는 창을 등지고 놓는다 _보조 난방 기구는 가급적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지만, 사용한다면 방향을 잘 따져서 놓는다. 냉기 드는 위치에 보조 난방 기구를 등지고 놓는다. 온기가 냉기 위로 올라가면서 공기의 교류가 충분히 일어나 난방 효과를 높일 수 있다.



바람 잡으면 2℃가 올라간다 _창틈 사이로 솔솔 들어오는 바람도 막으면 실내 온도를 2℃ 높이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마트나 인터넷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문풍지를 바르면 해결되는데, 창문과 방, 현관 등의 용도에 맞는 다양한 제품이 판매되고 있다.




■ 누진세 이해로 돈 먹는 하마, 전기세를 잡는다

전기료는 자동 이체 시킨다 _전기료를 자동 이체할 경우 전기 요금의 1%, 5천원 한도 내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최근 납부한 전기 요금 영수증과 예금통장, 거래용 인감을 가지고 금융 기관이나 한전 지사에 비치된 자동 납부 신청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우리 집 전력 사용량을 점검한다 _사이버 한전(cyber.kepco.co.kr/cyber)을 이용하면 실시간 전력량 요금 조회와 현재 우리 집에서 사용하는 전자 제품별 사용료도 확인이 가능하다. 전력량 요금은 고객번호를 입력하면 예상되는 전기 요금이 얼마인지를 계산해 주는 것. 전자 제품은 종류와 사용 시간을 입력하면 예상되는 비용을 계산해 한눈에 보여 준다. 겨울이면 전기 사용량이 어느 정도 늘게 마련이지만 10% 이상 갑자기 늘어났다면 사용상 문제가 있을 수 있으므로 차이점이 무언지를 따져 본다.



불필요한 컴퓨터 전기 사용을 줄인다 _컴퓨터는 10분 이상 사용하지 않는다면 껐다 다시 켜는 것이 상책. 종종 컴퓨터를 켜 두고 집안일을 하는 경우가 많다면 ‘시작 → 설정 → 제어판 → 디스플레이 → 화면 보호기 → 전원’에 들어가 모니터 절전 기능을 3~5분 정도로 설정한다. 프린터나 스피커 등도 사용할 때만 켜고, 컴퓨터 안에 사용하지 않는 디스켓은 꺼내 둔다.



다림질은 한 번에 모아서 한다 _다리미는 스위치를 올린 뒤 뜨거워지는 과정에서 순간 전력의 사용량이 굉장히 크다. 때문에 다림질을 자주 하는 것보다는 한 번에 모아서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옷감에 맞춰 온도를 알맞게 사용하고, 손수건 같은 것은 코드를 뽑고 난 뒤 잔열로 다린다.




■ 소소한 실천으로 가스비를 아낀다

Ο 국물이 넘치면 바로바로 닦는다
_국물에는 다양한 조미료가 들어 있어 끈적이기 때문에 불꽃이 나오는 부분에 떨어지면 구멍을 막아 가스레인지의 열효율을 떨어뜨린다.



Ο 요리를 할 때는 중간 불에 맞춘다 _음식을 할 때 무조건 센 불에 두는 습관을 고친다. 음식은 중간 불에 두고 해야 불필요하게 속을 태울 일도 없고, 음식도 속까지 고루 익는다. 불꽃이 밖으로 나와 에너지를 낭비할 일도 없으니 특별한 경우를 제하고는 중간 불에서 요리를 한다.




■ 생활 속 짠순이 습관으로 차량 유지비를 절약한다

Ο 예열 시간은 2~5분이면 충분 _차에 타서 예열이 되기까지 공회전을 시키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소형 자동차(1,500㏄) 1대가 5분간 공회전을 할 경우 약 100㏄의 휘발유가 소모되므로 불필요한 예열은 피한다. 겨울 출발 전 예열 시간은 휘발유와 LPG 자동차는 2분, 경유 자동차는 5분 이내면 충분하다.



Ο 돈 벌어 주는 경제속도를 지키기 _고속으로 달리는 습관은 길에 돈을 뿌리는 것과 같다. 연료가 가장 적게 소모되는 경제속도는 대략 시속 70㎞. 100㎞/h로 달릴 경우 22%, 130㎞/h로 달릴 경우는 50% 가량의 연료가 더 들어간다. 경차부터 2천㏄ 미만은 시속 60㎞, 2천㏄ 이상은 시속 70㎞, 3천㏄ 이상은 시속 80㎞ 정도에서 연비가 가장 좋으므로 이를 지키는 습관을 들여 본다.



Ο 일주일에 한 번 차 다이어트 시키기 _트렁크와 뒷자석에 있는 불필요한 물건도 연료 낭비의 주범. 불필요한 짐 10㎏을 실으면 하루 50㎞를 주행할 때마다 80㏄의 기름을 더 잡아먹는다. 1년이면 4만6천원을 더 지불하는 셈이니 차 속의 무게를 자주 덜어 주는 것이 좋다.



Ο 요일제 차량 등록하고 혜택을 누린다 _주중 자동차 운행을 쉬는 날을 정해 실천하는 승요차 요일제를 이용하면 여러 가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공공 기관의 혜택으로는 자동차세 5% 감면(서울시 등록 차량만), 남산 1·3호선 혼잡 통행료 감면, 공영 주차장 주차 요금 10~20% 할인, 거주자 우선 주차 신청 시 가점 부여, 교통 유발 부담금 감면 등이 있다. 민간 기업에서는 주유 요금 할인(리터당 10~60원), 정비공임 할인(5~10%), 세차 요금 무료 또는 할인, 자동차 보험료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승용차 요일제는 서울시뿐 아니라 올해 경기도와 인천시가 추가로 참여하고 있다. 자세한 신청법과 혜택은 승용차 요일제 사이트(no-driving.seoul.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출처_모네타 게시판
        아이수크림(qnwk23)

 살림도 아끼기 나름이다. 절약하다보면 처음에는 다들 힘들어한다. 이렇게까지 살아야하는 회의감도 들고 몸도 머리도 피곤해지지만 한달간 고생한 끝에 그 열매를 따먹어 본다면 생각이 달라진다.
 우리가 언제부터 차없으면 못움직이고, 돈 못벌면 아이들 교육은 못시키는거고, 남편 직장이 간판없으면 아이들이 챙피했던 것인가. 그건 다 부모들 욕심이고 부모들 생각이다. 우리집이 다른집보다 못살아서 아끼는 것이라는 생각부터 버려야 실천하기가 더 쉬워진다. 항상 하는 말이지만 소신을 가져야 한다. 가진것도 없는데 소신마저 없다면 평생 주변 사람들에게 휘둘리다 평생 그렇게 살고 말 것이다. 소신을 가지고 과감히 체면을 버리자. 그리고 당장 집안에 불필요한 플러그를 뽑고, 돈 안드는 따뜻한 겨울을 나기 위해 준비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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