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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2. 27. 18:21
유상주란 shares with consideration 이다.
기업 또는 상장회사가 필요한 자금 조달을 위해 새로운 주식을 발행한다. 이때, 주주들에게 소유주식비율에 따라서 신주를 배정한다. 그리고 주식대금을 주주들로부터 납입받는 형식으로 배정 한다. 이때의 새로운 주식을 유상주라 하고, 이와같은 행위를 유상증자라고 한다.
유상증자는 자본금을 늘리기 위해서 하는 것이다. 회사는 설립하면서 정관에 기재된 발행할 주식의 총수의 25%이상을 발행함으로서 설립이 된다. 그리고 나서 나머지 발행하지 않은 75%의 주식은 수시로 발행할수 있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유상증자 또는 유상발행은 액면가 이상의 금액으로 기존의 주주들에게 배정하거나 주주이외의 제3자에게 배당하거나, 그밖에 일반공모를 통해서 발행하는 방법이 있다.
그렇다면 유상증자의 장점은 무엇이 있을까?
유상증자는 발행비용만 지불하면 추가적인 비용발생없이도 주식시장을 통해서 직접 자본조달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렇게 해서 얻게 된 자금을 통해 부채를 상환하거나 투자재원으로 활용할수 있어 회사의 재무구조나 재무안정성을 개선한다. 물론 이런 긍정적인 역할만 있는것은 아니다. 단점으로는 주식수가 갑자기 늘어나서 주당가치가 희석되기 때문에 주가하락의 위험요소를 지니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