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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화국제화'에 해당되는 글 1건
2009. 1. 4. 14:39
           


기사 12/27


  "위안화 국제화 10년은 걸릴것"


  중국이 금융위기를 맞아 "100년에 한 번 있을 기회"라며 위안화 국제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지만 "위안화 국제화는 적어도 10년이 걸릴 것"이라는 부정적 시각도 만만찮다.
  우선 국제자금의 대량 유출입을 걱정한 중국 당국이 위안화의 자유로운 환전을 허용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 수출입 업체들은 아직 위안화와 달러를 환전할 때 은행에 무역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또 직접투자자들은 환전금액에 제한을 받고 있다. 국무원이 이번에 발요한 위안화 무역결제 확대방침도 실물거래로만 한정하고 자본거래는 적용하지 않는다.
  우샤오츄 인민대학 금융·증권연구소 소장은 "위안화의 자유로운 환전과 무역결제 활용에는 앞으로도 2년 정도가 더 필요하다."고 전망하고 "다른 나라들이 외환보유액으로 위안화를 축적하도록 하는 데에도 10년은 더 필요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는 일본이 1964년 경상거래에서 시작한 자유태환을 1980년 자본항목으로 확대하기까지 16년이 걸린 사실을 감안한 분석이다.
  위안화가 주로 유통되는 지역인 동남아·몽골·북한 등의 경제규모가 아직 세계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미미하다는 사실도 위안화 국제화가 조기에 달성되기 힘든 측면이다.
  또 중국이 위안화를 국제사회에서 통용시키기 위해서는 국제수지 적자를 통해 위안화를 공급해야 하는데 중국은 미국·유럽연합 등 주요 국가를 상대로 지속적인 무역흑자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12일 한국과 통화스왑 협정을 체결한 사실은 그런 점에서 중대한 의미를 지닌다. 중국의 4대 교역상대국인 한국과 '1800억위안-38조원'을 수시로 교환할 수 있도록 한 것은 규모 면에서 여타 국가와 비교가 되지 않는다. 중국이 정부차원에서 첫 통화스왑 협정을 대규모 무역적자 상대국인 한국과 체결한 점은 그런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적지 않다.
  미국이 지난 10월 말 한국 브라질 멕시코 싱가포르 등 4개국과 통화스왑 계약을 체결한 것은 이처럼 위안화 국제화가 점점 더 가속화되자 달러화 기축통화 체제가 급속히 붕괴되는 것을 막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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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내에서 물건을 만들어 내수용으로 판매를 하는 경우도 있을 것이고, 수출을 하는 경우도 있을 것이며, 한국이나 기타 외국으로부터 중국으로 물건을 수입해 판매하는 경우 등의 다양한 경우들이 존재한다.
 이러한 모든 무역 방식에는 서류들이 존재한다. 수출실적명세서나 보따리상들의 휴대반출시 간이수출신고수리필증, 소포우편 수출의 경우 소포수령증, 중계무역의 경우 수출계약서 또는 외화입금증명서, 내국신용장 등등의 서류들이 존재한다.

          : 태환이란 명목가치와 소재가치가 같은 본위 화폐인 정화와 지폐를 서로 통하여 바꿀수 있다는 의미이다. 동시에 환시세와 상관없이 국제적인 평가로써 유통되는 것임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자유태환이란 자국의 통화가 내국에서만 통용되는 것이 아니라 국제적으로 어디에서든 교환과 사용이 가능하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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