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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8. 28. 21:34
           

한달에 338만원 벌고 266만원 쓴다

기사입력 2008-08-28 15:00


서울의 인구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1042만1782명이며 이 가운데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8.2%인 85만2000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가구당 월 평균 소득은 338만7000원, 지출은 266만5000원이며, 2006년 기준 서울시 지역내 총생산은 193조1082억원으로 전국의 22.5%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노인 10년 전보다 75% 증가 = 서울시가 28일 발간한 서울통계연보에 따르면 서울의 노령화는 급속하게 진행되고 있다. 노인 인구는 10년 전 48만5000명보다 75.6%나 늘어났다. 노인 인구 증가로 서울 시민의 평균 연령은 10년 전 31.8세에서 36.7세로 높아졌다. 노인 인구의 증가는 식생활 개선, 의료기술 발달, 의료시설 증가 등이 직접적인 원인으로 꼽힌다.

지난해 서울에선 하루에 274명이 태어나고 106명이 사망하며, 209쌍이 결혼하고 67쌍이 이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하루 평균 출생아수는 2006년엔 254명으로 10년 전(389명)에 비해 70% 수준에 그쳤다.

지난해 서울의 가구수는 404만6086으로 사상 처음 400만 가구를 돌파했다. 평균 세대원수는 2.58명. 2인 이하 가구수는 전체의 52.2%에 이르는 211만438가구이며, 10년 전과 비교할 때 57.1%나 증가했다. 또 전체 서울 주택은 239만1036호이며, 이 가운데 55.7%가 아파트인 것으로 집계됐다. 단독주택은 18.6%, 다세대주택 18.5%, 연립주택 6.0% 순이었다.

◆ 가구당 월평균 소득 338만7000원 = 지난해 가구당 월 평균 소득은 338만7000원으로 전년대비 5.7%(18만2000원) 증가한 반면 지출은 266만5000원으로 2.9%(7만4000원) 증가하는 데 그쳐 대부분의 가정이 허리띠를 졸라맨 것으로 분석됐다. 가계지출은 식료품비(57만원), 교통·통신비(35만원), 교육비(29만원) 순이었다.

서울의 1인당 지역내 총생산(GRDP)은 2만239달러(2006년)로 5년 연속 증가했으며 1998년 6559달러에 비해 309% 증가했다. 지역내 총생산이란 1년간 특정 지역에서 생산된 상품과 서비스 등 부가가치의 총계를 말한다. 경제규모가 커지며 지방세 징수액도 늘어나 지난해 하루 326억원이 걷혔다.

◆ 서울거주 외국인 20만명 돌파 = 지난해 서울지역의 경제활동인구는 총 515만명이며 취업자는 494만명으로 실업률은 97년 이후 가장 낮은 4.0%였다. 30세 미만의 취업자는 105만명으로 전년(106만명) 대비 0.9% 감소했다. 지난해 서울 거주 외국인은 전년 대비 5만4036명이 증가한 22만9072명으로 사상 처음 20만명을 넘어섰다. 방문취업(11만명)과 국제결혼(2만8000명)이 서울 거주 외국인 증가의 원인으로 풀이된다.

한편 지난해 말 서울에 등록된 자동차는 293만3000대로 하루에 209대씩 늘어나며 이 추세라면 올 10월을 전후해 300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시민은 버스보다는 지하철을 더 자주 이용한다. 지하철 이용승객은 하루 711만9000명으로 97년(448만5000명)에 비해 158% 증가했다. 반면 버스 이용승객은 하루 458만3000명으로 10년 전(455만4000명)과 큰 차이가 없었다.

◆여권발급은 하루 4653건 = 10년 전에 비해 2배 이상 많아졌다. 25개 구청에서 여권을 발급하면서 여권을 신청하고 발급받기가 쉬워졌고 해외여행과 어학연수, 그리고 유학 등이 증가하면서 여권발급이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10년 전에 비해 하루 전력 소비량은 57.3% 증가한 반면 유류 소비량은 46.8% 감소했다. 유류 소비량 감소는 대체 수요로의 이동, 고유가 등이 겹쳤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이준호기자 jhlee@munhwa.com

 
좀 아쉽다. 2만달러에서 환율이 오르는 바람에 주춤하는 추세다. 하지만 이게 어디 현실에 와닿는 수치인지 의심스럽니다. 실제 느끼는 수입은 더 적게 느껴지며, 소비지출은 더 많게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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