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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착시멘트'에 해당되는 글 1건
2014. 12. 17. 02:02
           

이젠 타일커터기도 준비되겠다. 리브라더스님처럼 일 벌일 자재를 구입해야 한다.

   

벽면은 세라픽스, 바닥은 압착시멘트를 사용해야 한다.

반죽된 압착시멘트는 4만원대, 반죽해야하는 포대형은 6000원이다. 

그럼 난 포대형으로 구입.


  

KCC홈CC 인천점에서 구매한 바닥타일이다.

중량물이다보니 인터넷에서도 쉽게 검색도 안될뿐더러 가격도 박스당 2만원이 넘는다.


  

매장에서 박스당 13,500원에 구입.

박스당 시공면적은 반평이다. =1.5m2


  

3.3m2(한평)을 시공하기 위해서는 2박스가 필요하다.

그리고 시공 초보임을 명심해야 한다. 로스율을 10%감안해 필요수량에 1.1을 곱해준다. 

하다보니 잘못잘리고, 밟다 깨먹고, 아이들이 가지고 장난치다 떨어뜨리고...


  

25kg 한포대면 1평을 시공할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도포두께에 따라 조절하기 나름이지만 7~10mm 기준으로 발랐을경우 25키로 한포대로  

1평 시공가능하다.


 

적당히 덜어내준다. 우선 반절만 덜어냈다.


  

그리고는 물을 부어 개어준다.


 

물은 처음에 좀 뻑뻑하게 부어준 다음 추가로 넣어주면서 점도를 맞춰준다.


 

흑손을 이용해 반죽해준다.


 

뻑뻑한 밀가루 수제비 수준이라면 물을 더 넣어준다.


 

부침개보다는 좀더 되게 반죽을 해야한다.


 

덜어서 바닥에 놨을때 스스로 무너져 내리면 안된다.


 

바닥에 바른후 해라를 이용해 펴넓혀주고 타일을 놓은후 고무망치로 두드려 준다.

일반 플라스틱해라는 개당 500원정도에 구입할 수 있다.

기성품도 있지만 원하는 두께로 해라의 끝을 칼로 따낸다.

삼각형 모양으로 깍아내주고 사용하면 내가 원하는 모양의 해라를 만들수 있게 된다.


 

6.25때 지은 한옥집인데 집이 점점 확장되어지다보니 세탁실쪽의 바닥이 고르지 못하다. 

처마를 벗어난 슬레이트 지붕아래 세탁실이다.


 

지난해 장마때 빗물이 세탁실안으로 들어와 장판을 걷어내고 우레탄바닥을 시공했다. 

하지만 미끄럼방지하느라고 우레탄에 같이 섞은 5호사가 자꾸떨어져 거실로 유입되고 있다.


 

나의 우레탄 시공이 오판임을 인정하고 올해 타일을 깔아주겠노라고 아내에게 큰소리쳤다.


 

집이 오래된 집이다보니 직선과 수평을 찾기 힘들다는게 단점이다.  

그래도 몇줄 진행이되면서 나만의 수평이 잡히기 시작했다.

 

고무장갑을 착용하고 작업하면 좀 더 용감한 시공이 가능하다.

압착시멘트를 한주먹 퍼낸다음 타일과 최대한 많은 면적이 닿게 발라주는게 관건이다.

타일과 닿지 않는부분은 밟을 경우 깨질 수 있기 때문이다.


 

압착시멘트를 바르고 타일을 덮었는데 빈 느낌이 생겼다면 다시 드러낸다음

압착시멘트를 좀 더 채워주고 다시 덮는다.

 

줄눈 시공이 안된 부분이다.


줄눈 시공이 완료된 부분이다. 줄눈 시공은 남은 압착시멘트도 괜찮지만 백시멘트로 새로

 개워 시공하는게 가장 이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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