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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5. 9. 15:05
           
기사 5/5


   버핏이 추가로 쇼핑할 종목은?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은 포스코 지분보유가 알려진 2006년 이후 기회가 있을 때마다 한국 시장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고 있다. 그 이유는 무엇보다 지금까지 투자를 통해서 짭짤한 수익을 거뒀기 때문이다.
  버크셔 해서웨이가 내놓은 2008년 연례보고서에 따르면 포스코 주식 394만7554주를 사들이는데 총 7억6800만달러를 썼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이 주식의 시가는 11억9100만달러다.
  주가 하락과 원화값 하락 등에도 불구하고 시세차익만 4억2300만달러(작년 말 원화값 기준 5328억원)에 달한다. 여기에 배당금(주당 1만원)으로만 지난해 395억원을 덤으로 챙겼다. 배당금으로 2006년과 2007년에도 각각 279억원과 349억원을 벌었다. 이런 투자 경험이 지난 3월에 이뤄진 포스코 해외채권 발행에 참여한 이유로 해석된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미 국채 수익률이 2%가 되지 않던 상황에서 포스코가 연 8.5%라는 고수익을 제공한 것도 버핏 회장의 구미를 당기게 만든 이유일 것"이라고 추정했다.
  시장에서는 버핏 회장이 지난해 개인적으로 투자했다고 밝힌 기업과 버크셔 해서웨이를 통한 투자를 검토 중이라는 회사가 어딜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금까지 버핏 회장이 구체적으로 이름을 거명한 기업은 2007년 한국 방문 당시 밝힌 신영증권 대한제분 한국전력 INI스틸(현 현대제철) 기아차 등이다. 그러나 당시 포스코를 제외한 나머지 기업 주식은 이미 모두 처분했다고 밝힌 바 있다.
  국내의 가치투자 전문가인 이채원 한국밸류자산운용 부사장과 허남권 신영자산운용 주식운용본부장은 버핏 회장이 사들일 후보로 담배회사 KT&G를 공통적으로 꼽았다. 구체적으로 이 부사장은 "소비재 관련 기업으로 해당 분야에서 1등기업이며 가격인 낮은 종목일 것"이라고 점쳤다. 이에 해당하는 종목으로 KT&G, 아모레퍼시픽 등을 꼽았다.
 허 본부장은 "업종 내 1위 기업으로 현금흐름이 꾸준한 기업일 가능성이 높다"며 KT&G 삼성화재 등이 쇼핑리스트에 들어 있을 것으로 봤다.

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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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워런버핏이 지금은 엄청나게 유명한 부자이지만 그도 분명 젊었을때부터 부자는 아니었다. 물려받은 재산이 엄청나서 지금의 부를 이룬것도 아니고 큰 대기업을 일구어서 부를 이룬것도 아니다. 여기서 말하고자 하는건 버핏의 소신에 관한 이야기다. 버핏은 우리나이로 80을 바라보는 노인이다. 그의 젊은 시절은 미국의 경제 대호황기라 할 수 있다. 세계의 경제중심축이 유럽의 전통 제조업에서 미국의 현대 제조업으로 넘어오면서 미국이라는 나라는 세계의 주인공으로 떠오르게 된다. 그 때 당시 버핏은 주변사람들처럼 공장에 취업을 하거나 사업을 하려는 생각을 하지 않았다. 오로지 기업을 분석했다. 당시 버핏이 살던 동네에서는 집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 백수가장 버핏에게 손가락질하는 사람들도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그는 소신을 굳게 지키며 기업을 분석하고 유망한 기업들의 주식을 사들였다. 소신을 지킨 그였기에 지금의 투자귀재 워런버핏이 있는 것이다. 주변의 따가운시선과 손가락질도 가볍게 웃어넘길수 있는 여유와 의지만이 부자를 만드는 것이다.
 
          : 옛 인천제철이 INI스틸로 사명을 바꾸고 다시 지금의 주인인 현대자동차그룹에 편입되면서 현대제철로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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