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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4. 10. 12:43
           



012345


 나도 영화를 보게 되었다. 보면서 미국에 대한 많은 실망과 흥분을 감출수 없었다. 일부 정치인들의 쓰레기 같은 정책들 때문에 수많은 국민들이 피해를 보고 있는게 피부로 느껴졌다.

 우리나라도 그런 전철을 밟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다. 지금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의료보험제도의 모델이 바로 미국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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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무어 감독의 특유의 딴지걸기가 너무도 통쾌한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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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공일을 하다가 회전톱에 손가락 2개끝이 잘려나간 환자가 있었다. 우리나라 같으면 당장에 잘린 손가락을 가지고 병원으로 갔겠지만 미국은 그렇지 못했다. 치료견적부터 뽑는다고 한다. 병원에서는 견적을 뽑아보니 가운데 손가락은 6만달러(6천만원)가 나오고 네번째 손가락은 1.2만달러(1천2백만원)가 나왔다. 결국 돈없고 보험이 없는 환자는 4번째 손가락만 치료하기로 결정하고, 가운데 손가락 끝은 쓰레기 매립장에 버린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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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가까운 캐나다나 영국은 전혀 딴세상 이야기이다. 그래서 미국의 엉망인 의료시스템을 피해 캐나다 국경을 넘는 미국인들이 많다. 위 사진은 영국에서 출산한 외국인 부부의 밝은 모습이다. 외국인임에도 영국 의료보험만 가입되어 있다면 전혀 돈을 지불하지 않고 출산을 할수있다며 해맑게 웃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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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세계에서 제일 많은 돈을 의료비에 지출한다. 국민총생산대비 15%이상의 돈을 지불한다. 우리나라의 6.7%에 비하면 2배가 넘는 수준이다. 하지만 그 돈의 대부분은 보험사들의 배만 불릴뿐 미국 전체 의료서비스 수준은 세계 37위 수준에 머물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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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은 약값 또한 거의 공짜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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