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숲, 계양산을 지켜주세요!
Google
BLOG main image
분류 전체보기 (358)
재테크를 말하고, (206)
세상을 이야기하고, (77)
건물감성을 키우며, (49)
컴퓨터 문제도 해결하고, (10)
가족과 나를 사랑한다. (16)
Visitors up to today!
Today hit, Yesterday hit
daisy rss
tistory 티스토리 가입하기!
'만능청약통장'에 해당되는 글 1건
2009. 5. 4. 10:23
           
 기사 5/1


   청약종합통장 130만명 예약
   

 
  '만능청약통장'으로 불리는 주택청약종합저축이 오는 6일 출시를 앞두고 이미 130만명 이상이 사전 예약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지난달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주택청약종합저축을 판매할 수 있는 우리은행 등 5개 은행이 상품 사전예약을 받은 결과 이날 현재 134만명 정도가 예약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우리은행과 농협은 각각 40만명의 사전 예약을 받았고 하나은행과 신한은행은 각각 27만명, 20만명의 실적을 기록했다.
  이 같은 만능청약통장 열기는 주거래 고객을 더 많이 확보하려는 은행과 고금리 재테크와 증여를 위한 상품을 찾는 소비자 수요가 일치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주택청약종합저축은 기존 청약통장과 달리 공영주택과 민영주택에 모두 청약할 수 있고 가입 후 청약 시점에 주택 규모도 고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미성년자와 무주택자, 유주택자 등 가입 대상에도 제한이 없다. 재테크 측면에서도 가입기간이 2년 이상이면 연 4.5%의 금리를 주기 때문에 현재 정기예금 금리 3%대에 비해 금리 수준이 높다.
  한편 국토해양부는 최근 경쟁이 치열해지자 은행들에 과당경쟁을 자제해 달라는 공문을 보내기도 했다.

손일선 기자                                                                                                            


---------------------------------------------------------------------------------------------------------------------------------------------------------------------------



         : 지금까지 청약통장을 개설하려면 한정된 은행에서만 가능했다. 국민은행(구 주택은행),농협,우리은행 등이다. 하지만 이번 청약종합통장도 마찬가지다. 개설 허가를 받은 곳은 한정되어 있다. 우리은행, 농협, 신한은행, 하나은행, 기업은행으로 총 5개 은행이다. 그렇다면 은행들이 왜 이렇게 별로 이익도 안남는 청약종합통장사업에 목을 메는 걸까?
  이유는 이렇다. 과거 국민은행이 주택은행을 흡수하면서 청약업무를 통해 고정고객을 많이 확보함으로서 지금의 덩치를 키울 수 있었기 때문이다. 후발은행들로서는 별로 남지않는 장사이지만 미성년자나 무주택자등을 미리 포섭함으로서 미래의 고정, 단골고객을 많이 확보할수 있을거라는 계산이 나오기 때문이다.

          : 4.5%라는 금리는 시중은행들의 예금이나 적금에 비하면 엄청난 금리를 제공해 준다고 할수 있다. 작년말 시중은행들이 6%가까이 제공해주던 금리가 지금은 한국은행의 2%의 저금리 정책에 따라 3%대 이자를 지급하고 있는 형편이기 때문이다. 단, 가입기간을 일정수준을 채워야 4.5%의 금리를 지급한다.
  더불어 기존의 청약통장은 미성년자가 가입할수 없었기 때문에 나이어린 자녀들에게 세금부담없이 증여가 불가능했다. 하지만 이번 청약만능통장은 다르다. 나이에 제한이 없다. 때문에 자녀들에게 일시에 돈을 물려줄 경우 세원노출이나 세부담을 꺼리는 부모들의 경우 미성녀자인 아이 이름으로 통장을 개설해 적립식으로 물려주는 방법이 가능하다.  

prev"" #1 nex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