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숲, 계양산을 지켜주세요!
Google
BLOG main image
분류 전체보기 (358)
재테크를 말하고, (206)
세상을 이야기하고, (77)
건물감성을 키우며, (49)
컴퓨터 문제도 해결하고, (10)
가족과 나를 사랑한다. (16)
Visitors up to today!
Today hit, Yesterday hit
daisy rss
tistory 티스토리 가입하기!
'루펜'에 해당되는 글 1건
2008. 4. 9. 12:46
           
방식 따라 비용 제각각… 소비자들 세심한 주의 요망
 



생활가전 업계의 신성장동력으로 급부상한 `음식물처리기'가 음식물쓰레기 처리 방식에 따라 가격과 성능이 천차만별이어서 소비자들의 세심한 주의가 요망된다.

국내 음식물처리기 시장은 올해 100만대 안팎에 달하고 2000억원대에 육박할 전망이다. 업계는 불과 4∼5년 사이에 100배 가까운 기록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음식물처리기 방식 따라 특장점 제각각=이처럼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현재 30여개 업체들이 저마다 독특한 방식의 음식물처리기를 내놓고 있어 소비자들이 제품 구매결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시중에서 판매되는 가정용 음식물처리기는 방식에 따라 △온풍건조 △파쇄 건조 △발효 소멸 △액상 소멸 등 크게 4가지로 구분된다. 음식물처리기는 방식에 따라 초기 구매가가 적게는 10만원에서 많게는 70만∼80만원까지 차이를 보이고, 음식물쓰레기 배출량과 운용 비용도 격차가 크다는 지적이다.

한 음식물처리기 업체 관계자는 "음식물처리기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검증되지 않은 다양한 방식의 제품이 등장, 소비자들이 직접 검증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제품의 장ㆍ단점 등이 제대로 알려지지 않아 소비자들이 구매에 혼선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소비자들이 흔히 알고 있는 대표적인 음식물처리기는 루펜리, 린나이코리아, 한경희생활과학, 웅진코웨이(출시 예정)의 온풍건조 방식 제품이다. 이 방식은 최근 9만9000원대 제품이 등장하는 등 저렴한 가격과 전원만 연결하면 되는 쉬운 사용방법으로 빠르게 사용자층을 확대하고 있다. 하지만 냄새 정화필터를 주기적으로 교체해야 하고 음식물 처리에 시간이 걸려 유지비용이 비싸다는 평가다. 냄새가 많고 처리 후 건조된 음식물 양도 많다는 지적이다.

◇정부서도 객관적 제품 성능 인증에 나서=웅진코웨이와 에코포유 등이 내놓고 있는 파쇄건조 방식은 음식물을 분쇄하는 것으로, 음식물을 가루 형태로 만들어 부피가 현저히 줄어들고 냄새가 적게 발생한다. 반면 초기 구매비용이 50만∼80만으로 비싸고 설치하는데 전문가가 필요하다는 단점이 있다.

발효소멸 방식의 경우 미생물을 통해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하는 것으로, 초기비용 부담이 크고 전문가 설치 등이 불편하지만 음식물 처리량을 기존 방식에 비해 크게 줄일 수 있다. 또 가우디환경 등이 내놓고 있는 액상소멸 방식은 미생물과 왕겨를 이용한 제품으로 국물까지 처리할 수 있고 부피를 일반 건조의 30% 수준으로 줄일 수 있지만, 역시 50만원 상당의 초기 구매비용과 설치시 전문가가 필요하다는 부분이 사용자층 확대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

이처럼 다양한 제품들이 등장하고 있지만 이들 제품의 성능이나 친환경성 등을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검증수단은 거의 없어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지난달 폐기물관리법 개정안 입법예고를 통해 음식물처리기의 경우 고형물(처리 음식물량)을 투입량의 20% 이하로 줄이거나 수분함량을 25% 미만으로 줄이는 제품에 대해 제품인증을 하는 방향을 추진하고 있다.

한 업체 관계자는 "업체가 난립하면서 상대의 단점만을 부각시키는 네거티브 마케팅이 활개를 치고 있다"며 "시장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업계의 자정 노력은 물론 객관적인 검증 수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근형기자 rilla@ 
출처_디지털타임즈

 우리집도 최근 루펜을 구입했다. 처음 사왔을때 하얀 바탕에 파란색 둥그런 손잡이 너무도 이쁜 나머지 어머니가 말씀하셨다.
 
"야~ 여기다가 음식물 쓰레기 넣기는 좀 아깝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 말씀을 듣고 나니 정말 그래보였다. 물론 경제적인 면을 따졌을 때는 비효율적일수 있다. 음식물쓰레기 3L짜리 한통버리는데 100정도밖에 안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나도 이번만큼은 덜 경제적이어도 환경을 생각하고 좀 더 능률을 높히기 위해 구매를 결정했다. 구매는 지마켓에서 쿠폰등을 사용해서 11만원 초반대에 구매했다. 사용내내 전기료도 물론 나가지만 그 전엔 음식을 쓰레기 만지는게 싫었지만 루펜을 사용하고 난 후로는 정반대다. 음식물 쓰레기 만지는게 도리어 즐겁게 되었다. 덕분에 아내도 편하고 좋다고 한다. 싱크대에 있는 음식물 쓰레기만 물기를 뺀후 루펜에 넣고 반나절 정도 돌리고 나면 냄새도 없고 물기도 완전히 제거되 부피도 그전의 1/5정도 줄어든다. 그리고 무엇보다 여름철 구더기 걱정과 악취걱정이 없으니 너무나 좋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루펜 사용이 적응이 되면 EM을 이용해서 음식물 쓰레기를 퇴비로도 만들어서 화단에 줄 생각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prev"" #1 nex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