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디락스란...

먼저 나의 첫느낌은 유한락스와 같은 세제를 이야기하는 느낌을 받았다. 황금빛 락스? 무언가를 깨끗하게해주는 금색 액체?... 모두 틀렸다. 나의 고정관점의 수준은 정확한 개념 근처에도 가지 못했다.

 골디락스는 영국의 전래동화에 나오는 주인공이라고 한다. 골디락스(goldilocks)는 금색(gold)과 머리카락(locks)의 합성어로 금발머리 여자아이를 지칭하는 단어이다.

 골디락스와 곰 세마리라는 전래동화에서 골디락스라는 이름을 가진 소녀가 곰들이 끓여주는 스프중에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은 미지근한 스프를 좋아한다는 데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곰이 스프를 끓여주는 것은 경제성장을 의미하고 스프가 너무뜨거우면 물가상승을 의미하는데 너두 뜨겁지도 않게 적당한 온도의 좋아하는 스프를 먹을 수있다는 의미이다. 경제도 성장하면서 물가상승도 억제한다는 뜻이라고 한다.

 전세계 경기를 지칭하는 뜻으로서 '호경기 속에서 물가는 안정적인 상태'를 말한다.
중국의 엄청난 경제성장률을 보면 물가도 분명 하늘 높은줄 모르고 치솟아야 하지만 실제로 물가상승률은 경제성장률에 비해서 많이 안정되어 있는 상태이다. 바로 이런 상태를 가리쳐 골디락스라고 부른다고 한다.

하지만 요즘 유가는 100달러를 넘고 중국의 경제가 심상치 않은 움직임을 보이면서 골디락스가 끝난것이 아닌가 하는 관점에서 골디락스라는 단어가 나에게 의문점을 주어 이렇게 골디락스라는 단어를 알아보게 되었다.